700여명의 남ㆍ녀 동호인들이 제12회 북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로 즐거운 화합의 장.
대구 북구 소재의 검단파크골프장에서 '제12회 북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가 7일(월요일) 개최됐다.
대구북구(청장 배광식) 파크골프협회(협회장 홍석주)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검단파크골프장에서 배광식 북구청장, 차대식 북구의회의장을 비롯한 남ㆍ녀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대회로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북구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북구파크골프협회 소속 회원들과 지역 내 동호인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엄숙히 진행됐다.
이날 경기방식은 단체전은 4명의 타수합으로 결정, 개인전은 27홀 스트로그 플레이 샷건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배광식 청장은 대회 인사를 통해 “먼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참사로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으며, 사고 관련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하며 “경건하고 안전관리에 유의해서 대회가 치러지기를 당부드리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크골프 동호회 간 화합과 친목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대식 의장은 "건강 100세 시대 생활체육에 가장 부합되는 스포츠로, 자연과 호흡하고 소통하며 친목을 도모하기에 더없이 좋은 운동으로는 파크골프"라며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검단파크골프장에서 평소 생활 스포츠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길 기원하고 바란다"고 말했다.
홍석주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최근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100세시대에 가장 각광받는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유지를 위해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자 시니어부: 1위 정덕식, 2위 남부수, 3위 황진해, 4위 최종훈, 5위 정덕주
남자 일반부: 1위 홍덕표, 2위 문남철, 3위 도중수, 4위 한태홍, 5위 김종흥
여자 시니어부: 1위 전옥찬, 2위 권분수, 3위 권태영, 4위 김금순, 5위 한미자
여자일반부: 1위 장태순, 2위 이은영, 3위 김금화, 4위 손영숙, 5위 배미경
<협찬업체는 다음과 같다>
홍삼아 놀자ㆍ피닉스ㆍ로얄미다스ㆍ무스탕ㆍ아오스ㆍ썬파크ㆍ해강ㆍ판테온ㆍ니탁스ㆍ키그린 10개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