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김장나누기, 11월 1일~2일까지 남구 시니어행복센터 광장에서 이틀간 진행.
대구남구새마을회(회장 이현숙) 주관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및 전달식”이 2일 오후 1시남구시니어행복센터 광장에서 열렸다.
대구남구새마을회에서는 매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동절기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는 남구 새마을지도자 등 봉사자 120여 명이 참여하여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했으며, 2,000여 포기의 배추 속속들이 맛깔스러운 양념을 채워 김장을 버무렸다.
이날 완성된 김장김치는 따뜻한 온정과 함께 포장용기에 나눠 담아서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 700여 세대에게 각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통크고 작은 거인 이현숙 남구새마을회장은 “이웃사랑의 온정으로 양념된 김장김치를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준비하시기 바란다.
또 기부금과 재료를 지원해주신 대구천사후원회 이강문 이사장님을 비롯한 많은 후원 협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바쁘신 중에도 한달음에 달려와 봉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도 힘내셔서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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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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