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경영 및 기술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미용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미용 플러스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를 내달 17일(금)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미용 플러스 컨설팅 지원사업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미용 영업자들에게 경영·고객서비스 및 기술지원 등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연중 5기(기수별 20명, 1개월 과정)로 운영되며 경영 및 홍보마케팅을 비롯해 1대 1 맞춤형 방문 기술 컨설팅을 통해 개별 영업자의 부족했던 기술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에 영업신고를 득한 이·미용 영업자(프랜차이즈 제외, 최근 1년 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받은 자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미용업자는 대구시 홈페이지와 계명문화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위기를 겪었던 지역 이·미용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 이·미용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