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1명 지원자 중 45.9% 타지역에서 지원! 서류와 심층면접 통해 169명의 ‘딤프지기’ 선발 완료!
- 서울, 제주, 광주 등 전국을 넘어 미국, 캐나다, 영국, 중국 등 해외 지원자도 눈길
- 10대부터 정년퇴직한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세대 공감 활동 무대 제공
-‘제16회 DIMF 딤프지기 발대식(5.13 오후 7시,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 시작!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사무국에서 지난 4월26일~29일, 나흘간 딤프지기를 모집했다. 대학생부터 취준생, 휴학생, 예비 공무원, 작가, 자영업, 직장인 등 직업도 다양하고, 서울, 경기, 제주, 광주, 강원 등 전국 곳곳은 물론 미국(뉴욕, 일리노이), 캐나다(토론토), 영국(리즈), 중국(항저우)에 있는 유학생부터 한국에 유학중인 중국인까지 대구를 제외한 타지역 지원자가 전체의 45.9%에 달했다.
‘딤프지기’는 DIMF를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활동가의 이름으로 2007년부터 매년 활동한 누적 인원이 2,600명에 달한다.
대구, 경북 중심의 지원자에서 매년 타지역 지원자가 확대되고 있고, 올 해는 절반 가까운 인원이 타지역에서 온 것이다. 또 이 가운데 절반이상은 딤프지기 활동을 위한 대구 방문이 처음인 만큼 ‘딤프지기’는 자원활동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꿈의 무대이고, ‘DIMF’는 대구의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169명의 딤프지기는 5월13일(금) 오후7시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6회 DIMF 딤프지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딤프지기’의 리더그룹으로 조기 활동이 시작되는 ‘딤프지기 매니저’ 12명, 각 공연장에서 관객 안내와 티켓 운영, 방역 등을 담당할 ‘공연장 운영’ 89명, 온/오프라인을 통해 DIMF를 널리 알릴 ‘홍보’ 26명, 야외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를 더욱 축제 답게 만들어줄 ‘부대행사/연계행사’ 25명,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재개되는 해외공연의 통역과 번역을 지원할 ‘통역(영/중)’ 17명까지 총 169명의 딤프지기가 DIMF 현장 곳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딤프지기’들은 발대식을 통해 성인지교육과 자원봉사교육을 받고, 이후 순차적으로 축제의 세부적인 프로그램 및 일정을 익히고 딤프를 방문하는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제공하기 위한 분야별 세부 교육까지 수료한 후 제16회 DIMF(6.24~7.11)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딤프지기 발대식에 참석한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 박희준 국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어 전국에서 오신 딤프지기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 브랜드로 성장한 딤프를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온 많은 분이 DIMF의 일원으로서 축제를 이끌어 가기 위해 ‘딤프지기’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무엇보다 딤프지기로 활동하는 본인이 즐거워야 다른 사람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만큼 사명감과 즐거움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사무국은 제16회 DIMF(6.24~7.11)에 앞서 세계가스총회 개최를 기념하여 수성구청과 함께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을 5월 25일~28일까지 수성못 수상무대와 상화동산에서 준비하고 있다. (문의 053.622.1945 / www.dim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