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후보 법률지원단 부단장.
이상식 前부산경찰청장, 이재명 대선캠프 법률지원단 부단장이 7일 용인시청 브리핑 룸에서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상식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경찰대학5기 졸업(수석입학),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런던 킹스칼리지 석사, 동국대 경찰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영월/수서경찰서장, 경기경찰청 제3부장, 대구/부산지방경찰청장과 국무총리 민정실장을 거친 후 정계에 입문했다.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후보 대구/부산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약했다.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경선 당시부터 이재명 후보측에 가담하여 법률지원단 부단장으로 지역위원장으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번 대선이 끝난 후 민주당을 개혁하고 이재명을 지키기 위해 용인시장 출마를 결심했다.
이상식 예비후보는 "용인은 전국에 4군데뿐인 특례시가 되었다"면서 "그럼에도 용인에는 비리, 무사안일, 행정편의주의가 만연해 있다. 자괴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이 계신다. 이제 몸집과 권한이 커진 특례시 용인은 이전과는 다른 젊고 실력있는 리더쉽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식 예비후보는 기존의 정치에 물들지 않았으며 어떠한 비리에도 연루되지 않은 소신과 원칙의 리더라는 평가다. 경찰대학에 수석 입학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하였으며 부산과 대구 경찰청 같은 큰 조직을 경영해 본 경험이 있다.
이 예비후보는 경찰청 뿐 아니라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청와대에서 일한 경력으로 시야가 넓다는 평도 받는다. 홍콩과 런던 두 군데의 해외 선진 대도시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해 글로벌 감각도 겸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