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 졸업생의 꿈을 응원합니다.
"공부는 복습이다." 스터디 플래너 앱으로 주목받는 대구의 벤처사업가 G1의 송인호대표의 말이다. 그는 스마트 IT 분야 최고의 창업지원 전문기관 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 2기 출신이다.
· G1
G1은 시간관리 및 뇌의 특성을 이용한 기억력 향상 도구를 개발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지원(G1)하고 행복한 성공을 지원(G1)하는 회사이다. 대표 송인호는 이지락영어를 운영을 하고 있으며 리더십 강사(크리스토퍼, 피닉스, 나폴레옹 힐)로도 활동하고 있다.
· 창업동기
복습은 송대표가 자신이 공부하며 또 학생들을 지도하며 깨달은 학습의 진리다. 공부는 복습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례한다는 것이다. 학습법 앱을 개발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영어공부방을 운영하면서부터였다고 한다. 학생들의 학습방식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학습노하우를 알려주었더니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며, 학습도구로써 앱 개발이 자연스럽게 창업으로 이어졌다고 송대표는 말한다.
· Study Planner
자기주도적 학습기, 복습을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앱 'Study Planner'는 이해력, 집중력 및 암기력을 향상 시키는 실용적인 공부 앱이다.
공부는 얼마나 ‘오래’가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가 중요하다. 스터디플래너는 학습시간 단위를 짧게 나누어 회상력의 최고점 횟수를 늘릴 수 있도록 하여 암기력을 높일 수 있다.
송대표는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이란 게 있는데 한 시간 공부하고 10분 이내에 복습을 하지 않으면 40%를 잊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잊어버리기 전 10분 이내에 봐 주기기만 하면 하루가 더 간다. 핵심단어만 봐도 같은 효과를 낸다. 그 다음날 보면 3일이가고 다음에는 또 보면 1주일이가고 보름이 가고 한 달이 가고 석 달, 6개월 1년 3년 이렇게 기억이 유지된다."고 말한다.
핵심단어를 보는 복습방법은 5분 정도면 충분한 시간이다. 이렇게 오늘 공부한 내용의 핵심단어를 중심으로 오늘 보고, 내일 보고, 3일 후에 보게 해 주는 것이 'Study Planner'의 핵심적인 기능이다.
현재 'Study Planner' 앱의 주사용자는 자기 공부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대학생, 편입생, 고시준비생, 취업준비생들이 대상이지만, 중. 고등학생들도 사용하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 스마트벤처학교가 창업 과정에서 도움이 되었는가?
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서 정식지원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은 망망대해에서 큰 함선을 탄 것과 같다. 사업적인 어려움을 의논하고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은 소규모벤처들에게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자양분이다.
지금은 Study Planner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좋은 평가를 하는 인기앱이지만 이 앱이 탄생하기까지는 우여곡절도 많이 겪었다. 2013년 6월 DIP 앱 창작터 공모사업에서 "누가 학습법에 관심이 있겠습니까?"라는 평가를 들으며 2차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자금으로 외주개발을 시작했다. 이런 지원사업이 아니라면 창업은 어려웠을 것이다.
G1의 송인호 대표는 "공부방을 아직도 운영 중인데 수업을 줄이고 있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서 앱을 개발하고 있는 일이 정말 재미있다. 미약하지만 좋은 성과도 있어 이제는 앱 개발 쪽으로 일의 비중을 더 두고 있다."며 "G1의 뜻처럼 글로벌 NO1이 분명히 될 것이며, 또한 이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글로벌 No1이 되도록 지원해 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