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만약 하루아침에 인민군이 장악하는 불행이 닥치면, 한국의 대소 공무원이나 부유한 자들, 반공지사들, 군경(軍警)가족은 즉각 야음을 타고 살고 있는 집이나 직장에서 신속히 탈출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총을 든 인민군은 직접 반공지사와 부유층을 붙잡아 살해하지 않는다. 인민군을 상전으로 받드는 토칙 빨갱이들이 붉은 완장을 차고 흉기를 들고 때지어 나타나서 굴비 엮듯 소위 반동분자들을 붙잡아 가고, 인민재판에 의하여 처형하기 시작한다. 근거는 공산당의 시작인 러시아와 중공, 캄보디아, 한국 등에서 모든 붉은 완장은 살인극의 집행자들이었다.
전생에 무슨 악연인가. 6,25 전쟁 때, 전라, 남북도는 국군이 후퇴한 지역에 인민군은 신속히 노도같이 장악했다. 매일 만나면 다정히 인사를 하던 이웃들이 하루아침에 안면몰수하고 죽이려는 무서운 풍경이 벌어졌다. 당시 초등학교 교사들 가운데 일부 교사들이 붉은 완장을 차고 나타나 붉은 혁명을 지도하기 시작하였다.
예쁘고 착하게 보이는 일부 여교사들은 하얀 저고리에 검은 치마를 입고 붉은 완장을 차고 나타나 사람들을 경악하게 하였다.
붉은 완장의 교사들은 그동안 공산주의 서적을 탐독하면서 붉은 군대를 학수고대한 것이다. 그들은 세상이 바뀌자 정체를 드러내고 진주한 인민군을 환영하고 돕기 위해 살생부(殺生簿)를 만들어 무지막지한 무식한 청년 남녀들에 흉기를 들게 하여 반동분자 체포조와 처형자로 뛰게 하였다.
인민군 시대에 가장 먼저 처형해야 할 반동분자는 군경(軍警)가족이었고, 사법계의 판.검사, 공무원과 부유한 지주층과 종교인이었다. 붉은 완장의 교사들은 인민재판과 즉결처형식을 주도하였다. 그날의 교사들의 후예는 일부 전교조에 아직도 살아서 다시 인민군을 학수고대하는 것 같다.
맥아더 총사령관의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자 돌연 인민군은 황황(遑遑)히 점령지역을 버리고 후퇴하기 시작하였다. 일부 교사들과 붉은 완장들은 미군을 저주하며 후퇴하는 인민군에 붙어 북으로 갔다. 붉은 혁명의 본산으로 간 것이다. 그들은 후퇴하는 마을에 이렇게 강공 협박하듯 말했다. “우리는 분명히 돌아온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붉은 군대에 의해 세상이 바뀐 것을 모르고, 살던 곳에서 배회하다가 붉은 완장들에 체포되어 학살의 처형을 당한 남녀는 부지기수였다. 면단위에서 면장 노릇을 한 사람 등 군단위에서 군수 등 관리를 하고, 유지(有志)로 알리진 남녀, 도 단위에서 공무원으로 감투를 쓰고 활약하던 남녀는 처형당하지 않으려면 무조건, 첫째, 국군이 있는 대도시의 군중속에 군중복색으로 숨는 게 상책이었다. 금방 누구인지 알아보는 시골에서 배회하면 반드시 처형당한다는 것을 거듭 주장한다.
지난 6,25 전쟁 때는 머리 좋은 남녀는 일찍이 대구, 부산으로 숨어서 고향의 붉은 완장에 붙잡혀 처형당하지 않았다.
부산은 한국에서 신불(神佛)이 정해준 축복받은 땅이었다. 왜냐하면 낙동강 전선에서 워커 미군 사령관이 유엔군을 지휘하여 몰려오는 인민군에 최후의 방어선으로 전투를 하고 있었고, 전투중에 맥아더 총사령관이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자 워커 장군은 후퇴하는 인민군에 추격에 나선 것이다 대구, 부산은 6,25 전쟁에 직접적인 전쟁 피해가 없는 축복받은 땅이었다.
따라서 전라남북도는 인민군이 진주하고 붉은 완장에 의해 천인공노(天人共怒)할 학살극이 벌어질 때, 대구, 부산은 국군이 있는 자유민주의 세계였다.
인민군이 진주한 지역에 있는 불교의 승려들도 붉은 완장들의 처형 대상이었다. 종교는 마약이요, 최고 악질 사깃꾼들이 종교인이라는 붉은 완장들의 주장이었다.
근거로 고창 선운사 주지 호명(浩明)노스님도 평소 법문의 주제는 “자비무적이다!”고 외치며 피난을 가지 않고 있다가 붉은 사상을 가진 젊은 승려 김철수에게 체포되어 도솔산 희애제라는 숲속에 나무에 결박되어, 붉은 완장 패거리들은 낫으로 열두 토막을 내어 죽였다. 선운사는 도솔산 빨치산들의 본부가 되었다. 선운사 영산전 부처님은 학살극을 보면서 은은히 미소만 짓고 있었다.
순창군 구암사(龜巖寺)는 불교경전을 배우는 전문 강원이었지만, 붉은 완장들은 반동들의 교육장이라며 방화로 전소(全燒)시켰다.
수많은 사찰이 방화되고 주지들이 처형당했다. 선운사가 있는 도솔산, 내장산 등의 골짜기에서는 작게는 40∼50여명 많을 때는 수백여 명의 일반인들이 포승줄에 묶여 끌려와서 죽창과 곡괭이, 몽둥이로 처형당했다. 시체는 골짜기에 쌓여 썩어가고 있었다.
공산주의는 어느 나라이건 혁명에 성공하면 반드시 반동분자들을 숙청한다는 취지에서 학살극을 연출하였다. 자유민주의 남녀들이 사회민주를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사회민주로 혁명에 성공하면 반드시 자유민주 인사들에 대하여 집단 처형을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나는 거듭 주장한다.
6,25 전쟁 때 서울 종로구의 조계사는 인민재판과 처형하는 서울시의 전문 장소였다. 매일같이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는 인민재판과 처형식이 있었다. 조계사 부처님은 은은히 웃고만 있었다.
북의 수령 김정은의 부친인 김정일은 과거 생전에 이렇게 주장했다. “남조선의 반동분자들 1천만여 명은 처형해야 인민의 낙원이 온다”고 주장하였다. 그런데도 무엇이 좋은지, YS, DJ, 노무현은 같은 민족을 돕는 인도주의적인 명분으로 북에 국민혈세를 퍼부었다. 그것의 진짜 속내는 김씨 왕조체제유지비와 북핵증강비였다.
김씨 왕조가 북핵으로 한반도를 통일해달라는 소망을 담은 상납이었다. YS, DJ, 노무현의 대북퍼주기기 없었다면, 북핵은 준비하지 못했다고 나는 주장한다. 김정일이 소망대로 아직 1천만이 대한민국 국민이 학살되지 않은 것은 오직 주한미군이 한국에서 버티고 있기 때문이라고 나는 강력하게 주장한다.
따라서 한국은 언제이고 북의 인민군이 또다시 중-러의 지원으로 한국을 점령하면, 인민군과 토착 빨갱이들과 예쁜 여교사들이 붉은 완장을 차고 나타나 김정일의 예언처럼 쓰레기 청소하듯 1천만 명은 학살한다는 것을 절대 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일부 한국의 남녀들은 자신은 좌파이기 때문에 북의 학살극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장담하지만, 막상 전쟁이 니고 인민군이 들어오면 한국 좌파도 인민군의 학살극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고 나는 주장한다. 근거는 부지기수이다. 한국인의 재벌 등 부유층은 붉은 완장의 학살극 대상 1호이다. 그들은 인민군이 오면 아무리 재산에 애착해도 모두 빼앗기고, 학살당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한국은 문민정부 때부터 YS, DJ, 노무현 대통령때부터 급속히 좌파가 코로니 19 창궐하듯 하기 시작했다.
좌파들은 한국인의 “사상의 자유를 외치고,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외치고 주장하면서 반공의 대한민국은 서서히 바다에 침몰하는 배 같은 신세가 되었다. 한국의 좌파들은 유독 민주화를 외쳐대며 북-중-러를 추종하고, 만법귀일(萬法歸一)처럼 주한미군 철수를 운동해온다. 30년동안 민주화에 기만당해 대다수 국민들은 북-중-러를 추종하고 반미를 하는 것이 진짜 민주화라고 믿게 되었다.
이제 한국의 민주를 빙자한 좌파정당은 미국이 건국해준 대한민국의 국호를 내리고 박살내 버리는 종착역에 당도하고 말았다. 대표적인 근거는 文대통령은 재임 5년간 한국번영과 국민복지의 정치보다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해 미국에 한반도 종전선언을 강요하며, 주한미군 철수의 수순을 가열 차게 밟아가는 붉은 혁명의 정치만 해오고 있다는 게 대다수 항설(巷說)이다.
또한 文대통령은 자신의 한국의 붉은 혁명의 완수를 위해서는 20데 대선에서도 동패들이 대통령 권력을 잡게 하여 혁명완수를 해야 한다는 각오로 수간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 같다는 음모론이 한국의 항간에 충천하듯 한다.
일부 한국인들이 문제이다. 붉은 완장의 학살극을 또다시 연출하기 위해서 자유민주를 배격하고, 북-중-러의 사회민주를 위해서 지지의 투표를 하려고 혈안인 것이다. 아직도 자유민주인지, 사회민주인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 유권자는 부지기수라는 항설이다. 원주시에 사는 어느 전남이 고향이라는 50대 후반의 여성은 전라도 남편과 함께 나에게 이렇게 주장했다. “광주사태에는 민주화를 외치는 전라도 사람들을 경상도 사람들이 다 죽였지요. 하루속히 인민군이 한국에 와야 진정한 평화가 오지요.”
한국인들에 반공과 자유민주를 강력하게 교육하던 미국은 소 먼산 보듯 한국의 좌익창궐에 손놓고 있다. 최악의 경우 전쟁으로 좌익을 일망타진(一網打盡)하겠다는 전략뿐인 것 같다. 아니면 주한미군은 월남이나 아프간처럼 밤사이 평택항에서 철수하겠다는 것인가. 한국의 붉은 완장의 학살극은 또다시 재연되어서는 안되는 데 말이다.
결론: 20대 대선이 자유민주의 마지막 선거가 아니기를
북-중-러는 제2 한국전을 위해 북핵까지 완전히 준비해놓고, 막대한 전비(戰費)와 전사자를 아끼기 위한 전략으로 한국의 좌파 대통령이 세 치 혀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미국에 종전선언과 주한미군 철수를 해내도록 기대하고 암암리에 선전선동하고 있다는 항간의 분석이다.
과연 한국의 20대 대선은 북-중-러의 개입이 없는 즉 부정선거가 없는 공정한 선거를 할 수 있을까? 보수 우익들은 강직한 검찰총장 출신이 대통령이 되어 좌익의 수괴들을 모조리 채포하기를 바라는가? 가정(假定)하건대, 주한미군을 내쫓는 작전이 지지부진할 경우, 文대통령은 낚시로서는 고기를 잡을 수 없다는 판단아래 직접 물속에 뛰어들어 고기를 잡는 성질 급한 사내처럼, 북-중-러의 선봉군인 “북에 밤사이 휴전선을 열어 주는 일은 하지 않을까?” “밤사이 인민군이 서울 시내에 쫘악 깔린 일은 절대 없을까?” 우려하는 남녀는 부지기수이다.
나의 분석과 예측에는 자유민주의 대선은 20대에서 종지부를 찍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든다. 마침내 “우리는 돌아왔다!” 며 하안 저고리에 검정치마를 입은 여교사들이 또다시 한국에 나타나 붉은 혁명을 지도하며 학살극을 벌일 수 있을까. 공산당은 예쁜 소녀, 처녀를 붉은 헉명에 잘도 이용하니까. 나는 홀로 가난한 병든 노승으로 오작 자유대한의 수호를 위해 경세(警世)의 목탁을 칠뿐이다.
李法徹(이법철의 논단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