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 지역사업 추진에 대한 수평적·민주적 토론문화가 활성화되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회장 구용호)는 17일 오전 11시 4분기 정기회의를 남구청(대행기관장 조재구)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구용호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2년 동안 알차고 참신하고 내실 있는 남구협의회가 될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께서는 지혜와 중지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 논의 및 제20기 대구남구협의회의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구용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확산, 정책건의 및 대구남구 지역사업 추진에 대한 수평적·민주적 토론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의 대행기관장인 조재구 구청장 “평화통일을 위해 진취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들을 지역의 생활현장 속에서 발굴하기 위해 노심초사 헌신의 노력을 다하시는 구용호 회장을 비롯한 평통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에 관한 여론수렴, 국민적 합의도출, 정책자문건의 등을 수행하는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으로 대구남구협의회는 지난 10월 60명의 자문위원 위촉으로 제20기 출범식을 가진 바 있으며 오는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 국민참여형 통일기구로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민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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