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섭 회장을 비롯한 대구천사후원회 회원들 찻집 티켙 100장 구매.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마음재단'(이사장 금고 지도스님)은 지난 29일(금)부터 11일(목)까지 2주간, 코로나19 경영난 지원 및 취약계층 돌봄 상생 프로젝트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 카페와 함께하는 '24th 슬기로운 향기담은 찻집' 행사를 갖는다.
함께하는마음재단은 1997년부터 24년째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하루찻집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년 같은 대규모 행사는 지양하고 대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적경제조직과 소상공인 카페 87곳과의 협약으로 대체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역 사랑나눔 생명나눔의 봉사단체인 대구천사후원회(회장 김형섭. 이사장 이강문) 김형섭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도 매년 함께 동참하고 있으며, 5일 회원들의 십시일반 정신으로 갹출된 성금으로 적극 동참하고자 올해도 제24회 찻집 티켙 100장(장당 1만원 100만원)을 공동 구매 했다고 밝혔다.
이상덕 재단 상임이사는 "24회째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이어온 1일 찻집 행사를 시대 상황에 맞추어 지역 업체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하게 되는 것 또한 새로운 변화이므로, 일석이조의 좋은 취지에 많은 분들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재단 사무국 053-476-6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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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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