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 만리타국에서 “목숨 걸고 헌신한 참전유공자들과 유족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지자체와 정부가 해달라.

14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주차장에서 월남전참전유공자 대구시지회(지회장 안형준. 유족회지부장 김병애) 산하 8개구군 회원 300여명은 군복 차림과 유족회 회원들은 상복차림에 ‘월남전참전유공자 예우 증진 조례법 촉구 대회’의 열기로 가득 찼다.

안형준 지부장과 유족회 김병애 지부장, 북구지회 정덕주 분회장 등은 마이크를 통해 연신 “참전 용사의 명예와 품위, 생존과 자존을 위해서”라는 말이 울려 주위에 설득력을 전파했다. 그 때문인지 월남전참전유공자 예우 증진 조례법 촉구 대회장에서 별다른 충돌이나 과격 행위 등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이날 대구지역 8개구군에서 모인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의 회원들과 유족회 회원들은 ‘월남전참전유공자 예우 증진 촉구 대회’를 10시부터 12시 10분까지 질서정연하게 모범적으로 개최했다.

다음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안형준 대구시지부장의 ‘대한민국월남전참전유공자 예우 증진 조례법 촉구 대회’ 의 성명 내용 전문 원면을 게제합니다.

권영진 시장님 및 장상수 의장님에께 드리는 호소문 기자회견

발 신 1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대구시 지부장 안 형 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대구시 유족회 지부장 김 병 애

수 신 1 : 대구광역시 복지 정책과장 권 덕 환

2 : 대구광역시 문화복지 위원장 김 재 우

제 목 : 「베트남전쟁시 청산가리3,000배(다이옥신)로 인하여 국가유공자사망시 복지수당 및 명예수당 대구시조례법 발의 촉구에 대한 호소문,

내 용

Ⅰ. 국가유공자 정부 보상금 1급 1항(5,729,000원) ~ 7급(686,000원)

유공자 사망시 이금액의 60~70%의 보상금이 그 미망인 및 유가족에게 승계되고 있습니다.

(1) 월남전참전자 4개 단체,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4개 단체 전우들은 국가유공자 미망인들 및 그 유가족들이 월남전참전자로 고엽제 등록되어 정부보상금으로 고도(1,010,000원) 중도(745,000원) 경도(489,000원)을 받고있으나, 이들 유공자 사망시, 미망인 및 유가족은 그 날로 부터 정부보상이 소멸 되므로, 미망인 및 유가족들이 생활고를 겪고 있습니다.

1급 ~ 7급 급수가 있는 유공자들은 미망인 및 유가족에게 정부로부터 보상금 60~70% 승계가 되나,

고엽제 유공자들 사망시 미망인 및 유가족에게 승계가 안됩니다.

(2) 지금으로부터 57년전 조국의 부름에 따라 월남(베트남)전쟁에 참전하였던 파월 장병들은 국위선양과 비약적인 경제발전의 초석을 견인했다는 자긍심으로 많은 희생과 그에 따른 정부차원의 보훈지원이 미흡했어도 진충보국의 일념으로 대승적 차원에서 국가유공자로서의 긍지를 간직하며 인내하여 왔습니다.

(3) 세계에서 인도 다음으로 꼴찌 나라 대한민국은 못먹고 못살던 배고픔을 안고 지금 세계 10대 강국이 된 것은 월남전참전자들의 피와 살점, 목숨값입니다.

Ⅱ. 국회 동의로, 정부의 명령으로 전쟁을 하였고 정부의 고지도 듣지못한 상태에 고엽제(청산가리 3천배) 다이옥신을 먹고, 맞아 병든 역전의 용사입니다.

(1) 채명신 주월 사령관은

① 100명의 베트콩을 놓치는 한이 있더라도 양민 1명을 구한다

② 이 명령은 군령으로 정한다.

③ 베트콩이 고기이면 월남국민은 물이다.

고기는 물 없이 못살기에 우리는 대민지원으로 작전을하여 무수한 월남

민간인들에게 칭송을 받은 군인으로 세계 메스컴들이 찬양하며 대한민국 브랜드 값을 높이 올렸습니다.

(2) 또한 작전은

① 남 월남군에게 어느 지역에 작전을 간다고 미리 협의하고 보고한다.

② 또한 그 지역 작전으로 민간인을 미리 빠지게 고지하고 작전에 임한다.

③ 작전은 남 월남 고문단 1명을 대동하여 함께 한다.

④ 우리의 계획된 작전지역을 알아야 위급시 좌표로 포 지원사격을 받는다.

(3) 이렇게 남 월남 국민을 보호하며 작전을 하였고,

① 작전중, 비행기에서 정글을 고사 시키기 위하여 뿌려데는 다이옥신을 모기약 인줄 알고 몸에 발랐습니다.

② 또한 작전을 할 때 수통에 물이 떨어지면 포탄 구덩이에 모인 빗물을 받아 세균 죽이는 약을 타 마신 것이 고엽제(다이옥신)병을 안고 우리는 귀국하였습니다.

③ 우리에게 마시는 물, 또는 이슬비같이 뿌려대는 다이옥신(청산가리3천배)으로 오염된물을 먹지말고 바르지 말라고하는 정부의 고지도 없었습니다.

Ⅲ.전사 5,099명, 팔,다리 부상자 12,322명 고엽제피폭자 약13만명

(1) 1965 ~ 1973. 8년 8개월의 전쟁 끝내고 귀국하였으나, 전우들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 하였습니다. 병원에서도 병명이 없는 아픔을 견디며 살아가다 많은전우가 생을 마감 했습니다.

남편이 병석에 있으니 부인은 아이들과 남편을 위하여 산업전선에 온갖 궂은일로 인간의 삶을 누리지도 못하고 죽을 고생을하며 자식들과 살아 왔습니다.

① 월남전선에서 철수한지 20년 후 1990년 미국에서 미국병사들이 고엽제에 피폭된 사실이 발견되어 미군들은 보상 시작

② 그 후 3년후 대한민국도 1993년 고엽제법이 늦게나마 국회통과 제정 공포됨

③ 대한민국도 법이 공포되어 적은 금액이나마 보상 시작

④ 1973년 철수하여 고엽제피폭 많이된 전우는 20년동안 법이 공포 되기전 모두 죽었습니다.

⑤ 병원의 의료기록을 찾으면 정부에 신청 보상 되나 병원 수기로 된 의료기록은 그 당시 전부 폐기되어 없습니다.

◉ 이들 전우들의 미망인 및 유가족은 보훈 사각지대로 정부로부터 단돈 1원도 못받은 전우의 미망인들 입니다.

Ⅴ.이게 나라 입니까? 국가의 명령으로 전쟁을 하였고, 고엽제 피 폭이 되어서 일찍 죽었습니다.

(1) 그 미망인들의 “삶” 에 찌든 눈물, 그 유가족들의 억울함, 이들을 보살피고 어루만져 주는 것이 국민의 대표인 대구시의원들 아닙니까?

고엽제피폭이 많이된 전우들은 법이 공포 되기전 모두 죽어서 그 미망인에게 단돈 1원도 못받은 정부 보상의 사각지대에서 살고 있습니다. 국가의 명령으로 전쟁터에 가서 고엽제를 안고 귀국하여 병명도 모르며 죽었습니다. 그들 전우의 미망인들에게정부는 모른척 했습니다.

(2) 이게 나라입니까?

국회의원들이나 대구시의원들조차 모른척 하는 미망인들의 인권이 짓밣힌것도 억울한데 남편의 병석간호 및 죽었기에, 부인이 산업전선에 나가 자녀들의 생계를 위한 고통을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 이런나라가 세계 제10위권 나라 맞습니까??

국회의원이나 대구시의원 이라면 이런 법안부터 발의하여 미망인들의 눈물을 닦아주어야 하는 것 은 의원님들의 의무 입니다.

세계 평화와 인권을 앞세워 국익을 위하여 32만 5천 여명의 월남전참전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3백만명의 명예를 크게 훼손하는 대구시 의원님들 정말 원망 스럽습니다.

Ⅵ. 대전시, 충남천안시, 경기도광주시, 경기도양주시, 등 많은 지자체에서 월남전참전 국가유공자 사망시 미망인 및 유가족에게 유족 복지수당 및

명예수당으로 각 시,도 조례를 만들어 많은 지자체에서 미망인들에게 보상 하고 있습니다.

(1) 국민 통합이 필요한 이때 우리 월남전참전 미망인 및 유가족은 형평성이없는 정부보상 체계에 반기를 들기로 시작 하였습니다.

(2) 대구시의원님들 타 시 도 조례를 보시고 미망인과 그유족에게 대구시 조례법을 만들어 시의회에 발의 하여 미망인들의 눈물을 딱아 주시기 바랍니다.

(3) 충남도는 월남전참전수당만도 30만원을 지급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도 우리 전쟁 전우의 미망인 이므로 현재 우리가 대구시로부터 전우들의 명예수당10만원 지급하는것을 대구시 미망인에게도 똑같이 지급하게 조례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4) 대구시의원에게 2020년 11월27일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월남전참전자 고엽제피폭 전우의 미망인복지를 위한 학술회 발의자 (시의회 경제환경원장인 홍인표)의원, 발재자 김태열 (영남이공대학교 교수) 토론자 김윤영 (국립안동대학교교수)등으로 학술대회 공청회를 하여 시의회 조례를 만들어주시기로 하였는데 현재까지 기다렸으나 답변이 없기에 우리는 이제 궐기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Ⅶ.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미망인 및 유족 등,복지 및 명예를 위하여 기자회견 및 시위

(1) 우리들은 2021. 10. 14일 1인시위 및 기자회견을 하여 대구시청 및 의회 건물을 애워싸서 정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우리들의 명예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의무로 10시 ~ 13시까지 8개지부 유족 및 미망인들의 1인시위를 합니다.

<붙임1> 대전시, 참전유공자 사망시 배우자수당인상

경기도 광주시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인상

<붙임2> 양주시, 참전유공자 사망시 배우자수당인상

천안시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인상

<붙임3> 대구시남구 대덕문화전당 고엽제피폭 전우의 미망인 학술세미나

2021년 10월 14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대구시지부 지부장 안 형 준

(053) 567-0420 HP 010-8859-6482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대구시지부 유족회 지부장 김 병 애

(053) 567-0420 HP 010-3537-9962

대구시 국가유공자 사망자 미망인 및 유가족 일동

 

대구시장 & 대구시의회 의장 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