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박물관,‘2021.내 고장 현장답사 역지사지 탐험대’행사 운영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중학생 대상의 우리지역 문화유산 답사 활동으로‘2021.내 고장 현장답사 역지사지 탐험대’를 7월 24일(토)부터 7월 27일(화)까지 4일간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2명의 중학생 4개팀을 대상으로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도동서원, 경상감영, 옻골마을 등의 문화유산을 살펴보는 것으로 진행한다. 특히 대구교육박물관에서 개발하여 발간한‘대구문화재 편액이야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답사 장소가 선정되어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편액에 담긴 한자 의미도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답사 행사에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직 역사교사, 역사전공 연구원 등이 강사로 나선다. 행사 내용은 영상으로 촬영해 방송 프로그램 및 학습 콘텐츠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학 관장은“코로나19로 다양한 답사 및 체험활동 등이 위축되어 아쉽다.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 활동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할 예정이다. 이번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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