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과 방문객 편의 제공, 직원 복지향상에 기여.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본관 1층 현관을 전시실, 휴게 공간, 독도 홍보 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원인과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과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마련하는 공간디자인이다.
양쪽 벽면은 전시 공간을 설치해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문화 교류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힐링(healing)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한다.
독도 홍보 공간에는 독도 실시간 영상, 독도 홍보 자료,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 소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본관 정원을 바라보는 창가 공간은 방문객이나 직원들이 회의나 담소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전체적인 공간은 탁자와 의자를 배치해 민원인, 방문객, 직원들이 가볍게 차를 마시면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소통과 협업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창의형 공간 확보, 단위학교 등에서 출장 온 공무원들의 원격 업무 지원, 다양한 휴게 공간 구성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층 테라스에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한다.
규모는 바닥면적이 165㎡고, 미팅룸(회의실), 개인 사무공간,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공사중에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1층 공간을 활용해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청원들이 바쁜 일상 중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찾기 바란다”며“앞으로도 본청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해 민원인과 청원들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