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봉사와 기부, ‘보람있고 감사한 후원‘ 대구천사후원회!! 욜로 안심하고 오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작금 요즘같이 어럽고 힘든 코로나19 시대에 늘 ‘보람있고 감사한 후원‘ 대구천사후원회!! 같은 순수 민간 봉사단체가 지역에서는 절실히 필요한 사회의 빛과 소금 같은 봉사단체다!!
코로나19로 우리사회의 정신적 경제적 심리적 변화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피부로 실감하고 느낀다.
경제적으로 어러운 주위의 이웃들에게 보람 있고 감사한 1만원의 ’나눔과 봉사’를 책임지고 있는 대구천사후원회 회장직 소임을 수행하고 있는 김형섭 입니다.
요즘은 사회의 변형에 발마추어 기부금도 씀씀이에 신경 쓰이는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십시일반의 기부금과 후원의 보람을 요즘을 확실히 느끼고 울 회원 여러분께 그동안의 이웃 사랑 봉사에서 못다 한 감사함을 지면을 통해 깊은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크고 작은 봉사단체 중 지난해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논란은 물론이고 여러 기부단체들의 비리 논란이 잊혀질만하면 등장하며 기부 포비아(phobia·공포증)라는 단어까지 생겨났을 정도로 기부 봉사단체가 나쁜 사람들로 매도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적 기부율은 2015년 29.9%, 2017년 26.7%, 2019년 25.6%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 구세군 나눔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40억 원을 기록했던 거리모금액은 2017년 39억 원, 2018년엔 약 35억 원까지 떨어졌다.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경기 불황도 영향을 줬고, 나아가 시민들의 경제적 여유도 관련이 있다.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줄었다. 그중에서는 기부단체를 신뢰 신의할 수 없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기부 경험이 있는 사람은 25.6%로, 2011년 36.4%에 비해 10.8% 포인트 떨어졌다. 기부하지 않는 이유로 경제적 여유가 없다는 답변은 51.9%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후원 기부 봉사자들이 기부단체를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는 2017년에 비해 6%포인트 늘어난 14.9%를 차지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몇 년 새에 기부단체들의 신뢰도가 뚝 떨어진 셈이다.
기부 경로가 바뀐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모금 단체를 통한 기부는 전년도 조사 대비 5%포인트 떨어진 56%로 나타났다. 반면 대상자에게 직접 기부를 하는 사람은 15.3%에서 17%로 늘어났다.
실제로 구세군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들은 해마다 기부하는 인원이 현저히 줄어든 것 같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 2010년 기부의 상징이던 사랑의열매 즉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직원들의 성금 유용 등 비리를 인정하고 사과하며 국민들에게 충격을 준 바 있다.
또 2018년에도 기부단체 새희망씨앗 회장이 기부금을 유용해 징역 6년 형을 받기도 했다. 이럴 때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나눔의 기부를 꺼리는 ‘기부 포비아’가 확산하며, 기부에 대한 인식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번 정의연 논란으로 기부에 대한 이미지는 더욱 떨어졌다. 정의연대 이사장 출신의 Y모 민주당 당선자의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며, 정의연 측의 해명으로는 다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쌓여 있다.
그러자 이를 두고 이번 논란이 개인과 단체의 문제로만 끝날 것이 아니라, 기부단체와 성금 사용처 전체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사실 지금까지 크고 작은 기부단체뿐만 아니라 시민단체들의 불투명한 회계운영 의심은 한두 번의 일이 아닌 비일비재했었다.
우리사회의 기부 문화는 한마디로 “남의 돈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 란 썩은 생각부터 버리지 않는 한 영원히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 잡을 것이다.
우리 대구천사후원회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일원 한푼도 도움 없는 순수 민간 이웃의 형제자매들로 구성된 20년된 청년 민간 봉사단체이다.
대다수의 시민들은 순수하고 좋은 마음으로 기부를 하면서도 내가 낸 기부금이 언제 어디에 어떻게 무슨 의도로 쓰이게 될지 전혀 모른다는 걱정을 하게 된다.
인터넷의 누리꾼들은 간혹 “불우이웃에게 사용해달라 기부한 돈이 기부단체 임직원들의 회식비로 사용되고 있으니 기부할 마음이 들겠냐”고도 삐꼬고 비판하는 것을 보았다.
사실 내용이 이렇다보니 진짜로 좋은 곳에 기부를 하는 순수한 민간단체들도 통으로 싸잡아 큰 기부단체들과 같이 덩달아 심리적 육체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지난해 정의연의 사회적 야기 문제를 계기로 각종 기부단체를 포함해 모든 기부 봉사단체에서는 투명성을 내세워 시민들의 믿음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작은 민간 봉사단체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강력히 제언하고 촉구한다.
누구나 기부는 선행이라는 점에서 그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 그래도 다들 힘들고 어러운 코로나19 경제적 위기의 시기, 기부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해서는 그 어떤 기부도 제대로 진행되지 못 할 것임을 모두가 각별히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