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금(東西古今)의 인간사회에 전해오는 한결같은 이야기에는 인간에게는 타고난 숙명(宿命)이 있다고 한다. 숙명은 전쟁에 내가 짓고 내가받는 자작자수(自作自受)하는 불교의 업사상(業思想)과 통한다.
나의 오랜 관찰과 분석에 의하면, 모든 인간의 운명은 100% 가운데 전생의 업(業)이 50%이고 나머지 50%는 인생이 무슨 생각에 고착화 있느냐가 결론이리고 생각한다.
운(運)은 크게는 지구의 운(運)이 있고, 내가 태어나고 살고 있는 나라의 국운(國運)이 있고, 내가 디니며 생계를 이어가는 회사의 운(運)과 나 개인의 운(運)이 있다. 지구의 운이 다하면 지구도 폭발하여 사라질 수 있다.
운에는 악운(惡運)이 있고, 행운(幸運)이 있다. 지구상에 모든 사람들은 악운보다는 행운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노력하며 살기를 좋아한다. 기독교, 천주교, 이슬람교는 전지전능한 유일신이 나타나 구원해주는 행운을 상상한다. 불교에서는 우주의 본체요, 생명의 본체인 법신불이 나타나 구원해주신다고 믿고 갈구하는 가도를 한다.
나는 단언한다. 인간과 닮은 인격신은 절대 하늘에서 강림하여 구원해주지 않는다. 인연있는 인간들이 나타나 구원의 손길을 줄 뿐이다. 우주에는 인간과 같은 육신을 가진 인간 형상의 전지전능한 신은 없다. 육신은 장구(長久)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부처님께 행운을 달라고 아무리 기도를 해도 부처님이 육신으로 직잡 오셔서 헹운을 주지 못한다. 인격의 부처님은 인도에서 오래전에 죽었다. 인격이 아닌 우주 본체의 부처님이 인연있는 인간을 통해서 구원같은 행운을 주실 뿐이다.
인간의 운명을 상중하(上,中,下)로 구분하여 논해본다. 그 가운데 최상 운명은 영국의 여왕이나 일본의 천황같은 등의 운명이라고 논할 수 있다. 그 사람들은 태어나서부터 고귀하게 대우를 받고, 부귀영화를 누리며, 죽어서도 그 시체와 땅에 묻은 능(陵)조차 지구가 폭발되어 흩어지는 날까지 살아있는 인간들에 고귀하게 대우를 받는다.
중간의 운명은 태어나서부터 초년에는 형언할 수 없는 고생을 하고서도 35∼40대에 천하에 둘도 없는 부귀를 얻은 남자의 운명은 분명히 있다. 근거는 명나라 태조인 주원장(朱元璋)의 운명이 그렇다. 그는 원말(元末) 때 가난한 농민의 8번째 아들로 태어나 아명(兒名)은 주중팔(朱重八)이었다.
그는 소년 때 원(元)의 혹독한 세리(稅吏)에 의해 아버지가 곤장에 맞아죽고, 어머니도 형제도 전염병에 모두 죽은 후 하루 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황각사(皇覺寺)에 행자로 들어갔다. 중팔은 낮에는 황각사에서 시키는대로 노동을 하고, 밤에는 고빈(孤彬) 노승이 가르쳐주는 학문을 배우고 익혔다.
노승은 중팔의 그릇을 보고 불경보다는 무경(武經)인 육도삼략(六韜三略)을 가르쳐 주었고, 작은 절의 주지보다는 천하를 통일하는 가르침을 주었다고 전한다.
중팔은 탁발승으로 각지를 돌아다니다가 24세 때, 호주(濠洲)를 지키고 있던 곽자흥(郭子興)의 홍건군의 위병소에 졸병으로 투신하였다. 그 후 44세 때 주원장은 남경에다 수도를 정하는 명나라의 태조가 되었다. 그는 초년에는 고생하였지만, 중년에는 황제가 된 운명이었던 것이다.
마오쩌둥의 운명도 넉넉하지 못한 시골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대학까지 진학할 수가 없어 북경대학 도서관의 사서가 되어 책을 많이 읽었다. 그는 초년에는 고생 하였지만, 말년에는 현대 중국의 황제가 되었다.
그의 독서량은 대학을 나온 사람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다독하였고, 특히 라르크스. 레닌을 좋아하였고, 그들처럼 사상적인 글쓰기를 좋아하였다. 마침내 마오쩌둥은 대학을 안 나왔지만, 중국 통일을 염원하며 글을 쓰고 행동하였기에 마침내 중공 건국의 태조가 되었다.
나의 이야기의 세 번째 부류인 지구촌에 사는 대부분 보통 남녀들은 부모가 주는 행운도 없고 특히 역사에서 깨달음을 주는 서책을 가까이 허지 않고, 짐승같이 본능적으로 호구지책(糊口之策)에 진력하고, 나머지 인생은 마음에 드는 여성과 짝짓기에 운명을 걸었다. 도살장 문전까지 섹스를 하려는 개, 돼지 비슷하게 죽는 순간까지 섹스를 하려는 남녀는 부지기수이다.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조물주는 모든 인간들이 섹스의 쾌락을 주고, 남녀가 전력으로 섹스를 통해 번식을 하고, 그리고 자녀를 먹여 살리는 데 전력을 다하도록 설정(設定) 하였기 때문에 보통 인간은 나라와 지구와 우주를 관찰하는 능력자가 되지 못하고, 허구헌날 남녀가 이층(二層)을 이루는 데 총력하다가 어느 날 남자는 정(精)이 고갈되면 천지가 빙빙 돌고 도는 어지러움 속에 죽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조물주의음모이다.
일부 여자는 섹스의 쾌락에 빠져 남자의 정(精)을 고갈하게 하다가 젊은 날에 상부(喪夫)하는 운명을 스스로 만들기도 한다. 인간의 섹스는 물론 뭇생명의 섹스도 지구를 운영하는 조물주의 음모라고 할 수 있다. 죽기 전에 섹스의 쾌락을 즐기면서 돈과 황금에 대한 끝없는 탐욕을 부리다가 죽어가는 것이 보통 인생들이다.
초년에는 부모 은덕으로 잘 먹고 살다가 스스로 짓는 악운에 죽은 어느 여인의 사례를 들어보자. 63세 먹은 K라는 서울시의 여자는 남편이 정(精)이 고갈되어 기진맥진(氣盡脈盡) 되어 죽고난 뒤 60억 가량을 유산으로 물려받았다.
상부한 여성에게 돈 냄새를 맡은 사기꾼들이 몰려와 유혹을 했다. 정선 카지노로 가면 하룻밤에 5∼6배로 돈을 따서 불릴 수 있고, 딴 돈으로 호텔을 지어 회장 노릇을 하라고 유혹 하였다. 탐욕에 불을 지른 것이다. 마음속에 탐욕이 가득한 여자에게 불을 지르고 유혹하니 K라는 여자는 빚까지 내어 토탈 64억을 만들어 카지노로 달려갔다. 밤사이 벼락부자가 되어 호텔 주인이 되는 꿈을 갖고 말이다.
미리 호구가 온다는 연락을 받은 카지노 운영자는 64억을 가지고 온 여자에게 여왕처럼 대우했다. 그녀는 새벽 쯤 해서 64억을 전액 도박으로 탕진하고 말았을 때, 자신은 비로소 진실을 깨닫고 울면서 카지노 뒷산에서 핸드폰으로 집안의 자녀들에게 “유혹에 속지 말라”는 교훈을 주고는 목을 매었다는 언론 보도이다.
대한민국 건국이래 수많은 대통령들이 제왕적 권력을 이용하여 검은 돈으로 대졸부가 되었지만, 행운(幸運)이 끝나고 악운이 닥치니 죽거나 감옥행이다. 미모의 미얀마의 수지여사나 박근혜 대통령도 복진타락(福盡墮落)의 전형적인 예이다. 나는 그녀들이 하루속히 건강히 감옥에서 나와 정치와 초연하게 남은 생을 살기 기대한다.
“나는 절대 검찰에 의해 감옥에 가지 않겠다“다는 듯 검찰개혁 운운 하며 유사이래(有史以來) 검찰 수난기를 만들어 보이는 작금의 文대통령의 이야기는 국제사회의 화제이다.
과연 文대통령은 검찰의 손바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000명 가까운 검찰가족이 단결해도 文대통령은 구속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국제사회는 벌써 도박까지 한다고 한다. 나는 文대통령에 충언한다. 검찰을 두려워하지 않는 검은 돈에 깨끗한 정치와 권력남용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조물주는 인간의 형상으로 나타나 지구상 인간 모두를 감독하고, 또 구원의 손은 내밀지 않는다. 인간들이 스스로 지은 인과응보에서 행운과 악운을 맞게 하는 법칙을 실행하고 있는 것이다. 또 모든 인간과 조물주 사이는 컴퓨터의 네트워크처럼 통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따라서 내가 비밀히 죄를 지어도 조물주는 내트워크가 되어있기 때문에 조물주는 다 알고 있다고 나는 주장한다.
조물주의 비밀을 진리를 께달은 사람 가운데 하나는 명리학자들이다. 그들은 오행(금,목,수,화,토)의 상생상극에서 인간의 악운과 행운을 설명해준다. 국가의 운도 행불행(幸不幸)도 들을 수 있다. 수행하여 깨달은 명리학자를 만나 나(我) 개인의 운명을 예측하고 선업(善業)을 짓고 행운을 예측하는 인생을 살기 바란다.
끝으로, 文대통령이 한국의 대통령이 된 것은 최고의 행운이다. 따라서 文대통령은 오직 대한민국을 번영시키고, 국민을 위한 정치만을 해야 했다. 그러나 文대통령의 정치는, 이중플레이, 삼중플레이 정치를 즐기는 것같다. 북-중-러 편인지, 미국과의 동맹이 맞는지, 文대통령의 정치의 정체는 알 수가 없다. 이것은 악운을 초래한다.
이제 북-중-러와 미국은 각자 기만당했다는 것을 깨닫고, 기회만 있으면 벼르고 있다고 논평할 수 있다. 특히 일본은 文대통령의 반일로 일전불사(一戰不辭)의 최악의 상태이다. 도대체 文대통령의 정치는 왜 그런가? 한국을 망치는 것은 대통령이요, 국회의원들이다.
대한민국이 제2 한국전을 초래하는 망국직전인데 오는 대선에 文대통령의 충신 같은 여야(與野)기 승리할 수 있을까? 시급히 한국정치판은 선명한 대한민국당이 시급히 출현해야만 악운으로 망국하지 않고,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 있다고 권장하는 바이다.
李法徹(이법철의 논단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