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활동하고 있는 모든 종교들은 인류를 위한 헌신봉사와 함께 상생(相生)하고 공존(共存)하는 사상을 가져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아전인수(我田引水)처럼 또는 자신의 제품만이 진짜이고 타인의 제품은 가짜라고 홍보하고 박멸하려고 하는 자들처럼 사악한 행동을 하는 종교가 있다면, 지구상에서 시급히 없어져야 할 사기의 종교요, 마교(魔敎)라고 나는 강력히 주장한다.
과거에 한국의 서울의 어느 교회에서 목사를 칼로 찔러 죽인 살인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A라는 교회에 다니는 제법 부유한 여신도가 B라는 교회 목사에게 설득당해 A라는 교회를 떠나 B라는 교회를 선택하였다.
그 이유는 B교회 목사의 주장이 A라는 교회의 목사는 정통 신학교를 나온 목사가 아닌 엉터리요 사기전과가 있는 목사라고 주장하고 자신은 정통신학교를 나온 진짜 목사라고 홍보한 것이 발단이었다.
허무맹랑한 소문으로 신자를 빼앗긴 A라는 교회의 목사가 격분하여 B라는 교회의 목사를 찾아가 칼로 찔러 죽이고 만 것이다. 이 얘기도 상생과 공존을 하지 않은 추한 결과이다.
부지기수의 사례 가운데 웃지 못 할 사례 하나만 더 들겠다. 손님이 많은 병원에는 손님을 가장 유혹하는 선전자가 있다. 그는 손님들에게 속삭이듯 말한다. “이곳에서 수술을 받으면 병신이 되거나 죽는 이가 많아요” 그리고 실력이 좋고 값이 저럼한 병원을 소개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이것도 상생이 아니다.
오늘날 한국의 일부 종교계는 교세확장과 헌금, 즉 돈을 더 벌기 위해 다른 종교인을 마귀로 몰아가는 것을 서슴치 않는다.
나의 관찰과 분석에 따르면, 다른 종교를 사탄의 신앙으로 몰고 죽이려드는 종교는 유일신교(敎)가 제일 사악하다. 예수를 하나님이 독생자요, 하나님이라고 선전하고 세뇌하는 예수교인들이 가장 심하다.
예수의 죽음은 33세 되는 해 당시 권력자인 유대의 왕인 헤롯과 로마군의 총독인 빌라도의 의해 십자가형을 당해 죽었다. 죽임을 당한 이유에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예수 자신이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주장한 것이다. 유대의 신인 여호와를 신성시하는 유대교에서는 예수의 주장에 격분하였다. 여호와 신이 이미 요셉 목수와 정혼(定婚)한 마리아와 혼전에 비밀히 섹스를 하여 독생자를 낳았다는 주장에 격분한 유대교 제사장들은 예수에게 돌을 던지고 맹비난을 하였고, 예수의 처형을 헤롯왕과 빌라도총독에게 바라는 탄원서를 넣은 것이 치명적이었다.
둘째, 예수가 유대의 왕이라고 자처하고 추종 교도들로부터 불리운 것이다. 이러한 소문은 헤롯왕과 빌라도총독을 격분시켰다. 마침내 예수는 골고다에서 십자가형을 받고 말았다. 유대의 왕이라는 자처는 속세의 왕위를 헌신짝 버리듯 하고 수행자가 된 부처와는 천양지차(天壤之差)이다.
예수의 죽음이후 예수교인은 권력자는 물론 이교도들로부터 천신만고의 박해를 받았고, 박해속에 죽어갔다. 형극(荊棘)의 세월이었다.
그러나 가장 전쟁을 많아 하여 유명한 로마의 황제인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어느 날, 무슨 속셈인지 ‘밀라노 칙령’으로 수백 년 동안 탄압받아온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공인하였다.
황제의 진의(眞意)는 로마인들의 모든 종교를 기독교로 통일하여 종교를 이용하여 로마인들의 정신통일을 이룬다는 속셈이었다. 로마제국을 흉내 내는 미국도 기독교를 통해 세계정복사업을 하고 있는 것과 맥락이 같다고 하겠다.
어쨌거나 박해받아 지하실이나 동굴 속에 숨어서 선교를 해야 했던 기독교는 로마의 국교가 되어 황제의 측근은 물론 또 하나의 권력자가 되었다. 교황(敎皇)도 탄생하였다. 태생과 죽음이 불쌍하고 가여운 예수와 현대 천체과학에서 입증이 안 되는 가공의 하나님을 팔아서 지구촌을 지배하는 교황의 제국을 추진해 보인다.
박해받고 살았던 기독교는 황제가 인정하는 권력자가 되어 이번에는 거꾸로 이교도들에 천신만고의 박해와 고통 속에 죽게 하고 강제로 유일신교도로 만들어 황제에게 충성하게 하였다. 악어와 악어새처럼 된 것이다. 황제가 전쟁을 위해 출병 하려면 하나님을 빙자 단결하고 하나님에 승리를 기도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장병들을 세뇌하였다.
황제의 권력이 비호하는 예수교가 된 후 가장 처참하게 저지른 만행은 예수를 믿지 않는 자는 모조리 남자는 마법사(魔法師), 여성은 마녀(魔女)로 몰아 잔인하게 죽였다. 마법사와 마녀로 불리 우는 남녀는 여호와를 하나님이라 믿지 않았고, 예수를 여호와의 독생자로 믿지 않으며, 항하사(恒河沙)의 모래수와 같은 별들의 세계인 우주를 관찰하고 우주의 성신(聖神)들과 통령(通靈)하는 신비한 능력자들이었다.
그 능력자들은 예수가 유일신의 아들이 아니고, 예수의 어머니 머리아가 혼전에 다른 남자와 통정하여 낳은 인간의 아들일 뿐이었다고 증거 하였다.
이에 격분한 기독교 사제들이 제마음대로 법정을 열어 “마녀를 심판하는 망치”를 제마음대로 내려치기 시작하였다. 수만여 명의 여성들이 예수를 믿지 않는다는 죄로 마녀로 몰려 형틀에 묶여 산체로 화형식을 당해야 했다.
전쟁터에서 프랑스를 구한 여성 영웅인 잔 다르크도 마녀로 몰려 화형식을 당해야 했다.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 아닌 인간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남녀는 모조리 기독교인들에 죽임을 당해야 하였다.
예수교의 천인공노할 죄악의 또 하나는, 무지한 대중들에게 “하나님이 원 하신다”의 거짓 신탁을 빙자하여 1백년간 십자군전쟁을 일으키어 이교도들인 알라신을 믿는 민족들에 쳐들어가 도살하듯 살육하고 재산을 약탈한 것이다. 인류사에 이토록 이교도들을 말살하려는 잔인무도한 예수교의 행악이 또 있던가.
기독교, 천주교의 시제와 목사들은 어떻게 하면 이교도들을 도살하듯 하고, 화형식을 할 지 머리를 짜내는 것 같다. 그들은 설교하면서 “무당들은 모두 돌로 쳐 죽여라!”고 세뇌하고 있다. 또 자신이 태어난 사주팔자로 운명이 결정된다는 명리학자는 마법사로 간주하여 말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느 날, 길에서 우연히 만난 신부복색의 사내는 나에게 성난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가 주는 물과 곡식을 먹으면서 왜 찬양하지 않는 거요?” 하고 꾸짖었다.
이스라엘의 신 여호와가 지구의 인간을 살도록 해주는 데 감사함을 모른다는 질타였다.“ 그는 불교의 비구, 비구니도 모두 마법사와 마녀들이라고 질타하며 화형식에 처해야 한다고 미친듯 떠들어대었다. 나는 병든 노승으로 힘이 없어 빙긋이 웃고만 있었다.
무당은 첫째로 돌로 처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예수교인들, 이교도들은 모조리 말살해야 한다고 1백년간 전쟁을 했던 천주교의 사제들과 수녀들이 진짜 사탄과 마녀들이 아닐까? 그들의 내심 깊숙이는 상생과 공존은 없는 것 같다.
작금에 한국에도 마법사와 마녀를 사냥하는 전통대로 한국천주교의 신부들과 수녀들은 광화문 광장에 나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세월호의 학생들을 모두 죽였으니 처벌하자!”고 미친듯이 외쳐댄 적이 있었다. “독자 여러분, 박대통령이 과연 세월호 학생들을 죽였기 때문에 대통령직에서 탄핵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끝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은 이교도의 여성들은 모두 마녀로 몰아 화형식을 한 잔혹한 흑역사를 가진 로마 교황청은 이제라도 인류에게 사과하고 참회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또 예수교인들은 걸핏하면 천지창조를 했다고 주장하고 창조자가 자신들의 하나님이라고 찬송하고 있다. 그것은 너무도 틀렸다. 광대무변한 우주의 창조를 말하는 새로운 종교가 나와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현재의 인간의 우주 망원경 관측에 의하면, ‘2조가 넘는 은하계의 하나에 1천억개의 태양계가 있고, 그 태양계들 가운데 하나의 태양계에 우리 지구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예수교의 천지창조설은 사기인 것이다.
지구가 탄생하기 전에 2조의 은하계는 존재한 것이다. 이제 지구에는 새로운 종교가 출현하여 모든 종교인들 끼리 더욱 평등사상 속에 상생, 공존의 사상이 넘치고, 중생에 헌신과 봉사하는 세상을 열어야 한다고 나는 강력히 주장한다.
李法徹(이법철의 논단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