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 대구녹색학습원은 3월 22일(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에게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유엔총회에서는 악화되는 지구촌의 물 부족과 수질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정·선포된 기념일로, 대구녹색학습원에서는 올해부터 ‘기후를 바꾸는 아이들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이라는 슬로건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녹색학습원에서는 3월 20일(토)과 3월 27일(토) 오전 11시, 오전 12시, 오후 2시, 오후 3시에 120가족 약 500명을 대상으로 세계 물의 날 기념 생태환경 교실을 실시한다. 해당 교실은 대구녹색학습원의 다양한 생태와 식물을 관찰하면서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 인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대구녹색학습원 홈페이지 (http://www.dicce.go.kr/dggreen)에서 신청가능하다.
또한 대구녹색학습원은 초등학교 교실에서도 세계 물의 날 기념 생태환경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료를 제작 배부했다. 자료를 신청한 100개의 초등학급에 배부되었으며 3월 22일(월)부터 3월 25일(목)까지 학교 실정에 맞춰 환경교육을 실시하면 된다. 이번 수업 자료는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고,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를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기후를 바꾸는 아이들, 세계를 바꾸는 아이들’ 의 물 절약 도전 사례를 남기는 미션으로 구성됐다.
장진주 원장은 “포스트코로나시대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대구녹색학습원에서 계획한 생태환경 교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