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반려동물장례식장 "대구러브펫"과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 나눔 자원봉사 MOU 체결.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회장 이기봉)은 11일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 사무소에서 지역사회 불우이웃과 소외주민들을 위해 대구반려동물장례식장 "대구러브펫"과 장애인과 취약계층 반려동물 장례 자원봉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역 사회에서 인권과 복지에 소외된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의 문화욕구충족을 위해 노력하며,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나아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상호 발전적 교류 및 협력에 목적을 두었으며, 상호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신의와 성실로써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는 비영리 봉사단체로 지역사회발전과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생명존중,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 및 교육사업과 건강증진, 건전한 정신의 함양을 위한 문화사업,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봉사사업 그리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 사업을 통하여 주민의 복리와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는 복지사업을 펼쳐가고자 하는 순수 민간단체이다.
이기봉 회장, 반려동물 마지막 무지개다리까지 따뜻한 동행 약속.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 이기봉 회장은 11일 대구반려동물장례식장 "대구러브펫"(대표 김상무)이 상호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히며, 협약의 목적과 이유는 1인가구 증가와 4집중 한집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현실속에 반려동물이 하나의 가족으로 자리 잡아 가면서도 아직도 단순한 동물로 취급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제는 반려동물들도 엄연한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게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현실에 우리사회는 반려동물 관련 사업 또한 활발해지면서 새로운 신흥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려견의 미용 및 수제사료 맞춤의상 등 다양한 사업과 전문유치원 등도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정작 반려동물 들의 마지막을 맞이했을 때는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의문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마지막 가는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순간까지 반려동물의 장례만이라도 잘치루어 주고 싶어 하는 안타까운 모든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특히 몸의 장애로 급하게 이동이 불편하거나 장례비용 문제들로 반려동물 사체 정리에 어려움을 격는 많은 장애인 및 취약계층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 와 대구 유일한 반려동물 장례식장 "대구러브펫"이 힘을 합해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반려견의 운구및 분향소 참배, 영전사진, 기본 장례 절차 등을 무상지원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이 회장은 밝혔다.
한편 갑작스러운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펫로스케어를 병행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 또한 함께하는 공간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로써 이제 전국 유일하게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모든 분들의 반려동물 장례 걱정을 함께 나눔으로 따뜻한 동행에 영남장애인협회가 장애인과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살며시 내어 밀기 시작했다고 이기봉 회장은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