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휴업한 카페를 책이 있는 휴게공간으로 리뉴얼 재개방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코로나19로 휴업 중이던 카페를 3월부터 책이 있는 휴게공간인 ‘북카페’로 새 단장해 관람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대구교육박물관 소장 도서와 정기간행물을 비롯해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대여한 도서를 합해 총1,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된 북카페에는 대구교육박물관 개관 3주년을 맞아 그동안 걸어 온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전시 도록, 교육자료, 발간물 및 각종 기념품 등도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관람할 수 있다.
북카페 이용시간은 박물관 개관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이용객 수를 20명 내외로 제한하고, 도서 대출은 불가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231-17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학 관장은“이번 북카페 조성을 통해 박물관이 전시·체험 공간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관람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좋은 문화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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