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밀레니엄파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초특급 호러 빌리지
뜨거운 한여름 무더위를 싹 잊게 해줄 호러공연축제 ’호러카니발’이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7월17일부터 8월17일까지 야간개장으로 운영된다.
신라 밀레니엄파크는 국내 유일 신라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놀이동산이며 선덕여왕, 대왕의 꿈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5만4천평가량의 신라밀레니엄파크 전 지역이 호러 빌리지로 구성되어 호러공연, 호러체험, 호러전시, 호러푸드 등 오싹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메인 공연장에서 펼쳐지는‘여왕의 눈물’은 선덕여왕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러브스토리로 야외공연장이 가지는 화려한 조명과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호러와 마술이 만나는 ‘호러매직쇼’, ‘도깨비 연극’은 가족, 연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연이다. 이외에 파크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고스트악단’ 버스킹 공연도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거움으로 채우는 하나의 볼거리라 할 수 있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고스트 헌터’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인기가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다. 특정 귀신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미션수행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그 외에 여름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시원한 물총싸움 ’좀비워터워’, 무한리필 ‘바베큐존’, 무료 ‘호러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청춘의 김중화 대표는 “ ‘여름’하면 떠오르는 ‘호러’ 컨텐츠가 사람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호러테마파크를 구상하게 되었다. 경주의 인프라, 신라밀레니엄파크의 하드웨어, 다양한 호러컨텐츠 세 가지가 잘 어우러져 기존 테마파크에 식상해져 있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밖의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053-744-5235 / 공식홈페이지(www.hoca.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