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핵심은 “머니고 케씨다”고 자신의 깨달음을 전해주듯 손가락으로 돈을 의미하는 동그라미를 만들어 보이며 고성으로 연설을 해오던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 한반도는 전운(戰雲)이 일고 있다고 분석한다.
왜 한국 불교의 노수도승이 재수 없게 그러한 불길한 분석과 주장을 하는가? 첫째, 트럼프 대통령이 북의 김정은을 분노하게 하는 대북정책(對北政策)은, “어르고 뺨치는 식”으로 계속해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트럼프는 유엔을 통해 지독한 대북경제제재를 추진해오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김정은은 내 친구∼”라고 연신 우정을 표시하고 악수를 하고, 편지를 보내고 국제사회에 선전한다.
트럼프의 속셈은 북의 김정은에 대해 “어르고 뺨치는 수법이면 김정은이 감지적지(感之德之)하고, 황송해하여 온순한 양이 된다는 오판이다. 따라서 김정은이 미국을 향해 북핵을 탑재한 ICBM을 절대 발사하지 않는다는 트럼프는 오판하는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전해오는 속담을 명심해야 한다고 나는 권정 한다. 속담은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문다”는 것이다. 영특한 김 위원장이 상대의 말귀를 못 알아 듣는 바보천치가 아니다. 북의 인민이 굶어죽는 경제를 파탄시키는 대북경제제재를 해오면서 “김정은은 내 친구∼”라고 연속하는 트럼프의 속샘을 간파하여 코웃음 보낸지 오래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김 위원장은 분격하여 전가보도(傳家寶刀)같은 북핵을 왜 발사하지 못하고 은인자중(隱忍自重)하고 있는 것인가? 6,25 전쟁전의 김일성처럼 러-중의 동맹군 수령들의 칙명(勅命)같은 명령을 고대하고 있다고 분석해야 한다.
둘째, 지구촌에 미군이 벌이는 군사작전에 사사건건 시비를 벌이고 개입하여 망치는 러시아에 대해서는 애써 은인자중(隱忍自重)하듯 입을 봉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하나의 한국 속담을 명심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북한산에서 뺨 맞고, 한강에 눈 흘기듯 분풀이를 한다”는 속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는 입을 봉하고, 북-중에만은 눈 흘기는 차원이 아니라 공갈협박과 보복을 해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는 “만만한 홍어 좃”처럼 취급하여 관세로 보복을 하고 홍콩 등에 민주주의를 강요하며 마치 최악의 경우 영국 등 연합국을 동원하여 개입할 것처럼 공갈을 쳐오고 있다. 전쟁을 싫어하는 시진핑도 언제까지 미국의 공갈협박에 시달리는 정책을 고수하지는 않을 것이다. 최악의 경우에 제2 한국전을 두고 배치한 북핵의 기습발사를 김정은에게 명령할지 모른다고 예측해야 하는 것이다.
러-중-북은 오래전부터 베트남에서처럼 한반도에서 미군을 내좇기 위한 장고(長考)와 스파이작전을 추진 해오면서, 특히 6,25 전쟁 직전처럼 한국 대다수의 민심의 동향을 살피고 분석히고 있다고 생각한다. 작금의 한국 민심은사회민주화와 자주민주화를 식별하지 못하는 국민을 기만하여 좌파들이 연속해 정권을 잡더니 한국은 자유민주가 아닌 북-중러의 사회민주로 돌변해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나는 작금의 한국은 사회민주화가 장악했다고 생각한다. 한국 좌파들의 노골적인 선언문이 바로 신북방정책(新北方政策)이라는 것을 통찰해야 하는 것이다.
또 북-중-러는 호기의 쾌재를 부르는 사건은, 한국의 슥도 서울의 주한 미대사관 정문에서 방한하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하여 참수대회를 열고, 주한미대사가 좌파에 의해 얼굴과 칼 등에 칼질을 당하고, 또 주한 미대사의 콧수염을 시비하면서 주한 미대사의 관저의 담을 넘어 들어가 “미군철수”구호를 외쳐대는 일부 대학생들을 분석하는 북-중-러이다.
또 文대통령이 주한미군 방위비를 “너무 고액이다”를 핑계하여 돈을 내주지 않는 것이다. 주한미군 방위비를 내주지 않는 뜻은? “주한미군은 즉시 철수하라”는 뜻이요, 북-중-러에 보내는 대환영의 메시지라고 논평하는 사람은 부지기수이다.
한국에서 거지가 “깡통을 내밀며 한 푼 줍쇼“ 하듯, “제발, 주한미군방위비를 내주오” 애걸복걸하는 듯한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자존심이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라면, 무위(武威)를 보여 돈을 받아내던 지, 아니면 주한미군은 철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녀는 부지기수이다. 일부 언론에서는 한국에서 미국의 해는 서산낙일(西山落日)신세라는 논평을 해대고 있는지 오래이다.
이제 한-미 동맹은 역대 좌파 대통령의 정책 탓에 붕괴되는 소리가 들린지 오래이고, 트럼프 대통령은 궁여지책(窮餘之策)으로 어렵게 미-일 연합사를 창설하여 동북아 군사작전을 하려고 한다. 100년 전의 조상이 자행한 업고(業苦)에서 해탈하지 못하고, 일본을 지키는 국방군 창설도 못히고, 자위대로 만족하며 원폭 두발로 일본에 항복을 받아낸 미국에 빌붙어 국가를 수호하려는 듯이 한없이 나약해 보이는 아베 수상과 무슨 동북아 평회를 담론하겠는가?
특히 文 정부의 통치하의 한국에서는 아베 수상은 만만한 홍어 좃으로 간주되고 있어도 그는 여전히 장수총리에 인생의 목표를 두는 것 같다. 선거에 표를 주는 일본 국민들도 대오각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천재(天災)인지 인재(人災)인지 확실히 단정할 수 없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구를 흽쓸어 수많은 사람이 비명횡사를 하고, 경제파탄이 나고 있다. 나는 고개 숙여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내고 하루속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지기를 기도한다. 솔직히 나도 뾰족한 수는 없더고 고백한다. 그러나 세계의 폭동사, 반란사를 보면, 역병(疫病)으로 부지기수의 사람들이 죽어 니긴 그 후에는 살아있는 사람들의 분노가 폭발하여 대폭동, 대반란과 전쟁이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난 후, 지구상에 분노의 대반란 같은 전쟁의 화약고는 이디일까? 장고해보면, 북핵이다.
끝으로. 북의 김정은이 언제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인민이 먹고사는 경제를 망치는 대북경제제재를 해대고, “김정은은 내친구∼“라는 어르고 뺨치는 전략에 속아주고 웃어줄까? 또, 중국을 계속 만만한 홍어좃으로 취급하여 관세나 뜯고, 공갈협박을 해대는 트럼프의 전략전술른 이제 종착역이 오고 있다고 나는 분석한다.
북-중-러의 분노는 선봉장 김정은이 어디로 북핵을 기습하는 수순만 남았다고 나는 분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전에 북핵이 어디론가 기습할 수 있다는 나의 예측에 참고해주기 바란다. 지금이라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에 대하여 ”어르고 뺨치는 전략“은 버리고, 대북경제제재는 즉시 풀고, 중국을 홍어좃으로 대하지 말고 미-중을 대등하게 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우선으로 주한미군방위비 전액은 거부하는 文정부에 무위(武威)를 보이던지, 아니면 주한미군은 철수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만약 트루만 대통링이 살아있다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한국에서 참수형을 당하고, 한국전에서 미군의 죽음을 헛되이 하고, 한국을 사회민주로 방치하는 당신이 진짜 홍어 좃이다“고 대갈(大喝)했을 것 같은 상상이 든다.
李法徹(이법철의 논단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