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은 지난 11일(수) 오전, 대구시 달성군 소재 노숙인 복지 시설인 대구광역시립 ‘희망원’을 방문하여 사랑나눔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신창규)과 희망원(원장신부 배임표 요한) 양측 관계자 7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신창규 의료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구의료원은 희망원을 도와 원생들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위해 더 나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은 사회복지시설 및 특수학교 입소자 건강검진과 유질환자와 질환의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병원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찾아가서 통합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