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대구에 생활 근거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하여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토론·소통하면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가는 시민원탁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원탁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민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원탁회의는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 원탁에 둘러 앉아 상정된 주요 정책에 대해 토론하여 합의를 도출해 나가는 회의형식을 말한다.
대구시는 작년 9월 16일 「안전한 도시, 대구 만들기」란 주제로 개최된 시민원탁회의에 이어, 민선 6기의 본격적인 시작인 올해를 대구 재창조의 원년으로 정하고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시민과 함께 이끌어 나가기 위하여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분한 인원 풀을 구성하기 위해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구시민 또는 대구에 생활 근거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 팩스(803-2929), 방문, 유선(803-2931∼5)으로 할 수 있다.
토론진행자(퍼실리테이터), 자원봉사자 신청은 대구경북연구원(사무국)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안내: 대구시 시민소통과 803-2934, 대구경북연구원 770-5044)
또한, 경제·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정 전문가로 이루어진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토론 주제 선정 및 자문, 회의결과 시정반영 방안 강구 등 시민원탁회의 운영 총괄 지원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편, 시의회와의 시민원탁회의 계획수립,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사전 협의와 향후 공동 개최 등 시민원탁회의 추진 시 시의회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 황종길 시민행복국장은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상호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장인 시민원탁회의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