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 험지 대구동구을 출마
새로운보수당 대구시당 창단대회가 28일 오후2시 대구시 북구 한국패션센터 1층에서 강대식 새로운보수당 대구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 대구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시당 위원장으로는 대구동구을 유승민 국회의원이 추대되었다.
유승민 의원은 이날 시당대회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혁 보수의 희망과 씨앗을 유지하기 위해 보수 정치의 역사를 쓰고자 한다"며 "새로운 보수당으로 대구 동구을에 출마한다. 대구는 자유한국당 지지가 가장 강한 곳으로 개혁 보수인 새로운보수당에 험지다. 어려움을 피하지 않겠다"며 내년에도 대구 동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유의원은 "새로운 보수당 가장 어려운 지역이 대구경북이다. 여기에서 바람을 일으키는게 제일 힘든 상황이며, 지역적으로도 힘들다"며 "(내년선거에서의)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에 20~40대가 지지할 가능성이 가망성이 가장 높다며 서울에서 바람을 일으켜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의원은 보수통합에 대해서 "2016년 겨울 탄핵될 당시 일관되게 하는 얘기가 자유한국당이 제대로 변화의 길을 간다면 당장이라도 합친다. 자유한국당이 지난 3년동안 조금이라도 노력을 했나에 동의를 못한다. 새로운 보수당을 만들려고 생각했을 때 자유한국당 가냐 안가냐 물을 것이기에 3가지 말했다. 개혁보수, 탄핵의 강을 건너고, 지금 자유한국당 허물고 새로운 집 짓자 이 3가지 받아들여지면 통합할 생각 있다. " 며 "10월에 얘기했는데 그 이후의 자한당 모습은 그 사람은 도로 친박당이 되고 있다. 황교안 본인도 그렇다. 핵심당직자는 도로 친박당 밖에는 표현할 것이 없다. 탄핵의 강을 건너자에 정면 배치된다. "며 올드 보수와 통합은 아직은 시기상조로 봤다.
이후 열린 대구시당 창당대회에는 강대식 새로운보수당 대구시당 창당준비위원장,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 권은희 전 국회의원, 윤석준 전 대구시의원, 홍준연 대구 중구의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