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 외국인과 함께 대구경북 관광 발전 도모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지사(지사장 강남규)는 대구경북지역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지역 대학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2015 대구경북 관광 점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 점검단은 대구·경북 지역의 관광지, 숙박, 음식점, 교통안내체계 등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관광 현장의 암초적인 요소를 찾아보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해보는 활동으로 2014년 처음 운영하기 시작,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대구경북 관광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각 지자체 및 주요 이벤트 등의 관광 환경을 점검하는 것이다.
대구경북 관광점검단 단원으로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 사회봉사활동이 인정되고 연말에는 우수 단원에게 공사 명의 상장을 수여 할 예정이다.
신청은 기본 인적사항과 관광지 평가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전자우편(twootour@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광지 평가서란 본인이 관광한 관광지 중 한곳에서 느낀 장단점을 작성하는 것으로 사진자료와 함께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한국관광공사 강남규 대구경북협력지사장은 "대구경북지역 외래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각 지역의 관광수용태세를 개선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며 ”작년에 이어 지역 관광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점검단 활동에 지원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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