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2월 5일 오후 4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장학금 지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회이사․장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중․고등․대학교 성적우수자와 어르신들에게 공경을 실천한 효행장학생,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저소득장학생, 특기장학생 등 총 66명의 학생을 비롯하여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우수교사 1명과 우수프로그램학교 2개교에 총 8천만원을 전달하였다.
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지난 2009년 동구청과 지역주민의 후원금으로 설립되었다. 설립이후 2010년부터 전년도까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비롯하여 저소득층 자녀 및 효행 실천자, 특기장학생 등 415명에게 3억6천5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동구 장학회 이사장(강대식 동구청장)은 저조한 후원금과 저금리로 인한 어려운 역경을 속에서도 이러한 쾌거를 이루어 낸 것은 35만 동구 주민과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 임원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치하하였다. 또한 “인성과 재능을 갖춘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본 장학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 한분 한분의 도움이 절실한 시기인 만큼 주민들의 협조도 당부하였다.
동구교육발전장학회 재단은 2015년 1월 현재 기본재산 37억5천만원, 보통재산 1억여원을 합쳐 총38억5천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탄탄한 기반과 장학회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참된 인재육성과 학력신장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