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 5.(목)~ 2. 28.(토) 24일간 모집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오는 4월 5일 열리는 「2015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시민들과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치르기 위해 마라톤코스 주요지점의 거리응원・공연팀을 2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공개 모집 규모는 거리응원팀 80팀, 공연팀 50개 팀으로 총 130개 팀이며, 거리응원팀은 기관・단체, 학교(동아리 모임), 기업체, 동호인 모임 등 장소별 50명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응원・공연 시간은 대회 당일 07:30~13:30까지이고, 참여자가 희망할 경우 6시간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 후 선정된 응원팀에 대해서는 팀별 응원도구, 현수막 등을 일부 지원할 계획이며, 공연은 풍물놀이, 스포츠댄스, 치어리더,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여 팀에 대해서는 공연 준비에 필요한 일정 금액을 실비보상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응원과 공연 참가 신청방법은 대구시 및 구・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달 28일까지 대구시 자치행정과로 우편, 팩스 또는 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 서상우 자치행정국장은 “대구의 도시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명실상부한 육상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열정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기관・단체, 학교, 동호회, 주민자치센터 등에 협조문을 보내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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