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회의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설을 앞두고 과일류 등의 농산물과 축·수산물 등의 가격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제수용품 등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하고, 가격 동향 점검, 물가 안정관리 등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5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물가 관련 유관기관 ․ 단체, 전통시장, 유통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곽대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서남신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회, 롯데백화점 상인점, 이마트 월배점, 홈플러스 성서점, 농협하나로 마트 등의 대형 유통업체와 서비스업소 등 지역 물가관련 기관, 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분야별 물가안정대책을 설명하고 제수용품 등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논의한다.
특히, 달서구는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 15개, 개인서비스 3개, 생필품 10개 등 28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정해 2월 17일까지 물가관리 중점기간 중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으로 성수품 수급상황, 가격동향 등의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
또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부정축산물 유통, 개인서비스요금, 계량기 등에 관한 합동 지도단속도 실시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설명절을 맞아 명절 성수품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설 명절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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