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근무경험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비확보·현안 해결 적임자 기대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김정기 조직기획과장(50·일반고위공무원)을 기획조정실장으로 임용한다.
28일자로 임용되는 김정기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가 고향으로 대구 북중, 경상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41회(1997) 출신으로 1998년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2년 행정안전부 조직진단·조직기획과장 등 조직관련 부서에서 잔뼈가 굵은 ‘조직통’이다.
이번에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다.
김정기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의 행정조직과 현안에 밝은 행정전문가로 중앙부처 근무경험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대구시가 당면해 있는 국비확보와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할 적임자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2년2개월 동안 재임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같은 날짜로 국민권익위원회로 자리를 옮긴다.
민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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