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샤오강, Memory + ing’展, ‘대구미술, 기억의 풍경’展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7월 ‘5,000원의 피서’를 즐기기 위한 대구미술관(관장 김선희)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미술관에는 장 샤오강 특별전을 보기 위해 미술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방학과 휴가를 맞아 국내여행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의 문의가 많다.
또한 KTX와 연계한 대구미술관 투어 등이 인기를 모으면서 전국에서 대구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이 점차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장 샤오강 특별전 기간 동안 순환버스를 1대 더 증원해 2대를 운영 중이다.
이번 장 샤오강 특별전은 대구시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 미술애호가들의 방문이 많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장 샤오강 특별전을 보기 위해 부산 동래구에서 온 이형목씨는 “외부 활동을 하기 어려운 휴가기간 동안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대구미술관 장 샤오강 특별전을 보기 위해 왔다. 더위도 피하고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며 만족했다.
미국 뉴저지에서 온 구현주씨는 “휴가차 온 한국에서 마침 좋은 전시를 한다고 해 가족들과 함께 왔다. 거장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구미술관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장 샤오강, Memory+ing'展(~9.10) 뿐만 아니라 6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구작가 7인(이영륭, 정은기, 정치환, 차계남, 최학노, 홍현기, 허용)의 전시인 ’대구미술, 기억의 풍경‘展(~8.31), 역량 있는 젊은 미술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대구미술관 Y ARTIST 프로젝트 4 정재훈展(~9.21), 5 안유진展(~9.31) 또한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폭염이 시작되는 7월 인산인해 피서지가 지겹다면 시원하면서 풍경 좋은 대구미술관에서 예술 감성을 채우는 여름휴가는 어떨까?
○ 현재 전시일정
- 장샤오강, Memory + ing: ~ 9. 10 어미홀, 1전시장
- 대구미술_기억의 풍경: ~ 8. 31 2, 3전시장
- Y artist project 4 정재훈: ~ 9. 21 프로젝트룸
- Y artist project 5 안유진: ~ 9. 3 4, 5전시장
※ 개관시간: 오전 10시~ 오후 7시(발권 오후 6시까지 가능)
○ 도슨트(전시안내)시간 : 오후 2시, 4시
문의 : 대구미술관 053)790-3000 www.daeguartmuse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