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창업포럼 포항지부 개소식이 지난 28일 오전에 포항중앙동 창의카페에서 개최했다.
대구경북창업포럼은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순수 재능기부에 나선 멘토 200여명을 포함, 현재 7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자발적인 민간 조직이다. 민간주도로 탄생하는 포럼의 특징은 지역 소재의 지원 유관기관과 협회, 협의회 그리고 전문 멘토단 으로 구성,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에 실질적인 경험을 가진 멘토와 신임 멘티의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분과별 협업 등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지역의 경제발전, 고용창출, 해외수출 및 판로개척의 가속화를 돕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
멘토로는 대구경북의 창업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 협회 임원, 전문 멘토, 기업 전문가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포항지부 개소식은 '창업을 꿈구는 자여! 창업포럼에서 창대(昌大)하라' 라는 개요를 가지고 창업에 관심있는 자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했다.
개소식에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구성을 바탕으로 지역 소재 창업지원 유관기관 실무자와 지역에서 선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협회 및 협의회 임원단,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활동하는 전담 멘토 및 기업전문가 그룹이 대거 참여하여, 정기적인 분과별 협업을 통하여 Start-Up 기업을 발굴, 성장, 지원 등을 순수 재능기부로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대구 경북의 경제 발전, 고용창출, 해외수출 등을 가속화 하고자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전자해금으로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팽귄 유치에 성공한 카폰플레이(주) 유재업 대표의 성공스토리, 육가공식품회사에서 IT회사로 성장 중인 (주)HM 김두홍 부대표의 ‘초기 창업자 생존전략’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금용필 의장(대구가톨릭대학교 경영대학원 혁신창업성장학과 교수), K-ICT 전담 멘토손재율 교수, 부산대학교 김정희 교수(대경창포 분과기획국장), (주)BMG컨설팅 성기윤 대표, (주)인코 이도희 사장(대경창포 사무총장), (주)소폼 최숙진 대표(대경창포 대외협력차장)의 창업 아이템 검증, 정부 지원 사업 소개, 판로개척 등에 대한 1:1 멘토링도 진행된다.
특히, 지역 특성상 고립도가 높은 경북 포항 지역내 스타트업과 멘토, 예비창업자, 지원기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선순환 구조의 원활한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생동감 넘치는 중앙상가길 창업 붐을 일으키기 위해 대구경북창업포럼의 첫번째 지소를 출범하게 됐다.
탄소기타 공연 및 포럼소개,포항지소 소개, 내빈소개 및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창업스토리 및 멘토링,정부지원사업, 창업아이템 검증 및 매칭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창업지식을 가진 전문멘토단들이 창업포럼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의 추진위원장인 금용필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경영대학원 혁신창업성장학과)는 “기존에 없던 온, 오프라인의 강력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고 멘티들의 다양한 고충 및 문제점들을 혁신성과 공유를 바탕으로 경제적 이익 실현 및 소통과 융합을 통해 민간 스스로 해결하고자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포럼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창업카페를 기반으로 포항지부 개소식을 개최함으로써 대구경북 지역의 창업생태계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창업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들을 개선및 생태계를 자율적으로 활성화하고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많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투자자, 사회적 기업가, 예비창업자 등 700여명이 참여함과 동시에 창업육성사업 방향의 논의를 통해 최대 규모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