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병호의 촬영 현장 사진이 몇 장 공개됐다.
촬영 현장이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손병호는 조태구로 분장을 하고 촬영 중간중간에 소품을 이용해 장난끼 가득한 얼굴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남태진,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의 근엄한 조태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손병호는 피곤한 내색 하나도 없이 촬영 현장에서 항상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주변 스탭들에게 활력을 전파한다. 덕분에 촬영 현장은 항상 웃음 꽃이 활짝 핀다는 후문이다.
손병호는 최근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SBS ‘해치’에 출연 중이며 소론의 수장 조태구 역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웹드라마 ‘오피스워치: 하라는 일은 안 하고’(극본 최수진/연출 이수지/제작 와이낫미디어)에서도 완벽한 코믹연기로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열일 중인 배우 손병호는 오늘(3일)과 내일(4일) 이틀간 부인 최지연 교수와 함께 또 다시 듀엣으로 아르코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제33회 ‘2019 한국현대춤 작가12인전’을 통해 아름다운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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