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게 사람의 운명. 그래서 인류는 예로부터 예언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한 치 앞을 알고자 애써왔습니다. 2019년에는 무슨 일이 있을까요. 역학의 달력은 음력입니다. 올해 음력 1월 1일은 오는 2월 5일 입니다.
기해(己亥)년의 운세를 지윤 원장(지윤철학원)을 통해 알아봅시다. 지윤 원장은 30년 동안 한국,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수많은 언론 매체에 운세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TV나 라디오 방송, 각종 주요단체 초청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역학자입니다.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정확하게 예측한 적중사례 중 대표적인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 당선, 박원순 서울 시장 당선, 오바마 대통령 당선, 부시 대통령 재선, 2014년 월드컵 경기 전망, 2010년 한국 월드컵 16강 진출, 2006년 월드컵 경기 전망, 2002년 한국 월드컵 4강 진출을 포함한 월드컵 4회 연속 적중 등이 있습니다.
역학으로 본 돼지띠 해
2019년(단기 4352년)은 기해(己亥)년으로 우리가 통칭하여 돼지띠해라고 합니다. 육십갑자(六十甲子)의 순환하는 간지로 서른여섯 번째에 해당합니다. 기해(己亥)년의 천간 기자(天干己字)는 역학상으로 음토(陰土)이고 비옥한 땅, 부드러운 토, 소규모의 토, 젖은 훍, 진흙, 정원이나 화단의 흙, 논밭, 초원, 토양, 대지 등을 뜻합니다.
변화, 중재, 신용, 반듯함, 사물의 축, 만물의 근본이 되는 흙(土)의 기운, 모든 삼라만상이 한 곳으로 치우치는 것을 방지하고 균형을 이루게 하는 작용, 만물을 기르고 배양하는 역할, 기폭제적인 중심적인 역할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 기라고 하는 글자는 벼리 기(紀)와 관련이 있으며 뒤엉킨 실타래를 푸는 실마리로서 무성한 곳에서 특히 뛰어난 것이 머리를 내밀고 뻗어나가는 모양을 나타냅니다.
기해(己亥)년의 해(亥)자는 십이지 동물에서 열두 번째 들어오는 글자로 동물로는 돼지를 의미합니다. 절기로는 24절기 중 19번째 절기인 입동(立冬)은 겨울(冬)에 들어선다(立)는 뜻)이고 음력으로 10월입니다.
입동 이후 3개월을 겨울로 여기고 김장은 입동 전 혹은 입동 직후에 하여야 제 맛이 난다고 해서 이때에 김장을 합니다. 입동의 날씨로 그해 겨울 날씨를 미리 내다보기도 하는데 전라남도 지방에서는 입동 날 추우면 그해 겨울은 몹시 춥다고 하고 제주도에서도 입동 날씨가 따뜻하지 않으면 그해 바람이 심하게 분다고 합니다.
오행으로는 양수(陽水)이며, 방위로는 북서북(北西北)이고 하루의 시간으로는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를 말합니다. 대응하는 별자리는 전갈자리(Scorpius)입니다.
기해(己亥)는 납음오행(納音五行)으로 볼 때 평지목(平地木)에 해당되며 평지목(平地木)란 들판에 홀로 서있는 목(木)의 기운, 평야(平野), 기둥을 뜻합니다.
행운의 색은 Blue, Green, Beige, Gold 이고 행운의 숫자는 1과 8입니다. 2019년 기해(己亥)는 황금색을 가진 돼지의 해입니다. 방향은 중앙, 계절은 환절기, 색은 황금색을 뜻합니다.
[조이시애틀뉴스] 제휴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