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교육 활성화! 인성 함양과 사회 발전의 밑거름!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송영헌 의원(달서구)은 10월 10일(수) 열린 제262회 임시회에서, 체계적인 효행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은 물론, 우리지역과 사회에 효문화가 정착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대구광역시교육청 효행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현재 핵가족화·산업화된 사회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은 효와 경로에 대한 인식과 실천이 과거에 비해서 많이 약화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의 전통문화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도덕성 함양을 위해, 효행 및 경로에 관한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효행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효행교육 진흥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한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이에 따른 시행계획도 수립·시행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송영헌 의원은 “효에 대한 개념과 의미가 갈수록 퇴색되고 있는 요즘, 학생들이 효에 대한 이해는 물론, 효행을 평소에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고 주장한 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효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받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