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사 1인 최종검증 마무리 인선 작업중.
자유한국당 비대위가 차기 지역구 당협위원장을 선발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외부인사 1인의 최종검증을 마치고 11일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앞서 외부인사 영입으로 조강특위 출범이 연기된 만큼 또 미뤄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뉴시스>에 따르면, 김용태 사무총장은 9일 특위 "외부인사 마지막 1인에 대한 마지막 검증작업 중"이라며 "11일 비대위에서 조강특위 인선 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당 조강특위는 11일 오후 3시 상견례 겸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 여의도 기계회관 3층에 마련된 조강특위 사무실로 이동해 첫 회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조강특위를 통해 각 지역 선거구의 책임자인 당협위원장을 연말까지 뽑는다는 계획이다. 당헌당규상 조강특위 위원장은 김용태 사무총장이 맡는다.
그 외 김성원 조직부총장,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이 당연직으로 들어가고 그 외 외부인은 최대 4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이강문 대기자
news@yangpa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