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4~6일 가요제·장터체험존 등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
대구 중구청(청장 류규하)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큰장네거리~큰장삼거리 및 서문시장 일원에서 '문화를 입고, 큰장을 잇고!'라는 슬로건으로 '2018 서문시장 글로벌 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경기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시민들에게 글로벌 명품시장인 서문시장의 매력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서문시장상가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청,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후원으로 메인(큰장네거리) 및 프린지무대(큰장삼거리)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 참여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4일은 △보부상 퍼레이드 △보부상 플래시몹 △이도현 아나운서의 개막식 △서문가요제 예선 △김용임, 진성, 한혜진, 박구유, 프리즘, 이병철 등 유명 트로트가수 및 신인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 5일에는 △품바공연과 보부상 의상체험 △배틀오브밴드 공연이 펼쳐지며 마지막 날인 6일은 △서문큰잔치 △중국인유학생가요제 △서문가요제가 열린다.
이 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장터체험존, 문화체험존을 운영하며 서문시장 야시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많은 내·외국인들이 즐길 수 있는 장터로 만들어 유통환경과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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