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티브이뉴스 황재윤 경북본부장]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역의 개발격차 해소를 위해 도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에 690억원을 투자한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개발사업은 전국 최초로 승인된 경북 발전촉진형 지역개발 계획에 따라 ‘지역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경상북도’라는 비전 아래 6개 추진전략을 마련해 총 110개 지역개발사업 중 45개사업에 2159억원을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정하고, 올해 신규사업 18개 사업을 포함해 25개사업에 375억원이 투자된다.
성장촉진지역은 영주, 영천, 상주, 문경시,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군 등이다.
특별회계 지원사업은 향후 5년간 낙후지역 발전을 위해 도내 16개 성장촉진지역 시군에 41개 사업, 총사업비 1316억원의 재정 지원을 최종 확정하고, 올해 28개 사업 195억원 지원사업에 대해 도비 90억원 중 54억원을 지난 6월말 우선 지원해 추진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역별 잠재력과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성장촉진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주민 소득 증대로 골고루 잘사는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사업이다.
황재윤 경북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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