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티브이뉴스 황재윤 경북본부장] =경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원자력기술 활용 다각화로 다양한 지업기역 육성과 일자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김천혁신도시 한국전력기술 국제세미나실에서 ‘원자력과 AI’를 주제로 원자력과 빅데이터, AI적용방안과 사례, 자율운전 원자로 개발 현황, AI를 이용한 원전중대사고 관리 지원계통 등 다양한 사례와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정부의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에 따라 지역 원전해체산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도내 소재 원자력 관련 대학에서도 이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 중에 있다.
아울러 경북도는 지역 해체산업 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원전해체기술 개발 지원, 원전해체 전문인재 육성, 경상북도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 제정 등 4대 추진 전략 및 8대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김세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원자력 기술의 활용을 다각화해 나감으로써 원전 안전과 해체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한수원과 원자력환경공단 등 지역 원자력 유관기관을 비롯해 원자력 대학과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지역 해체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재윤 경북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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