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티브이뉴스 황재윤 경북본부장·본사 이강문 대기자] =안동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8 과 제47회 안동민속축제가 9월 28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최되어 탈춤공원 및 시내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이에 하루 앞둔 9월 27일 축제장 현장을 점검하는 노-페이퍼 전략회의를 가졌다.

27일 회의는 축제 준비상황을 살피기 위해 추석 연휴가 끝나는 날 아침 일찍부터 안동시장 및 이하 간부 공무원들이 축제현장에 모여 축제관광재단 집행위원장으로부터 탈춤페스티벌 준비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으며, 각종 조형물이 세워지고 체험 부스가 설치되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층 무르익은 축제 분위기의 탈춤공원 일원의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관광재단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비탈민 난장 로그램을 시가지에서 열어 축제장 뿐 아니라 안동 전역에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거리공연 횟수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회의 중에 안동시장은 “안동시민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축제장을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블로그 기자단 등 협조를 통해 축제 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축제장뿐만 아니라 시가지 프로그램도 홍보에도 철저를 기해 상인들도 축제에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관람객의 교통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부잔교를 간부들과 직접 걸어보여 안전여부에 대해 직접 확인했으며 “축제기간 내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명정 등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