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여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국의 고등학생·대학생 등 총 64개팀 268명이 무박 2일간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실시한 제4회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드림팀인 커피엔팀(김준형, 이치우외 3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했다.
이대회는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창의적이고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한 대회로 4회째인 올해는 메이커 문화 확산과 제조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포동 소재 메이커스튜디오와 연계, 스튜디오의 장비를 활용해 직접 제작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메이커(Maker)기술’ 교육과 최신 장비와 시설을 통해 아이디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대회로 진행하였다
지난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수상팀인 선배창업가의 창업강연, 인디밴드(버닝소다 등)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축제형태의 지했되었으며 금번 수상팀은 각종 창업지원사업 참여때 가산점을 부여하고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후속지원을 강화해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기회의 발판을 제공한 대회이다.
특히 글로벌 대회인 이번대회는 중국 칭다오 대학생 창업가 2팀을 초청해 창업 성공 스토리 발표, 창업 아이템 소개와 참가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중국 청년 창업자와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총 12개의 단체팀과 8명의 개인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커피야팀을 사전 멘토링하고 지도한 금용필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는 "무박 2일간 팀과 같이 야외의 텐트 공간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구체화하는 여러과정을 통해 멘티와 실전적인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경진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창업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