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금호강 하중도에 가면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 를 볼 수 있다.
대구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98,500㎡(30,000평)의 대단지 코스모스 꽃단지를 1일부터 개방해 26일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가뭄과 무더위로 코스모스의 생육상태가 고르지 못해 개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물주기와 잡초제거 등의 관리를 통해 개방하게 된 것이다.
각종 박 종류를 식재한 박터널과 초화류 화단을 재정비했으며 포토존 3개소 및 솟대 등을 추가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하중도에서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사업의 일환으로 「테마별 작은 결혼식」 및 「작은 결혼식 미니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며, 시민을 위한 무료체험행사가 계획돼 있어 보고 즐길 수 있다.
민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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