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생활원예기술교육 복지원예사 자격증반 개강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함께하는 생활원예기술교육 과정으로 추진하는 ‘복지원예사 자격증반’ 개강식을 6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과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6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5회에 걸쳐 실시하며 원예치료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한 복지원예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복지원예사란 식물을 이용하여 사회적·정신적·신체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의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담당하는 사람을 말하며, 이번 교육과정은 복지원예사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과정으로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한 후 현장실습, 워크숍을 이수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원예치료학 개론, 원예치료와 상담심리, 원예치료와 간호학, 원예치료 이론과 실습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일상적 원예활동으로만 끝나지 않고 전문적인 원예치료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원예전문가를 육성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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