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용)가 대구광역시로부터 도시농업 저변 확대 및 도시농업관리사 육성을 위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최근 도시지역에서 텃밭, 옥상정원을 비롯한 농작물․수목․화초 재배, 곤충 사육 등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가 높아지면서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농업관리사」를 양성하는 국가전문자격 교육기관이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은 △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식물보호 △조경 △자연생태복원 분야에서 기능사 이상 자격증 중 한 가지를 소지하고 도시농업 육성법에 지정된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전문교육과정(이론 40시간, 실기 40시간)을 이수하면 취득이 가능하다.
이 자격을 취득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 ‧ 훈련시설에 배치되거나 농업과 농촌 가치를 도시민에게 널리 교육 ‧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 교육과정은 올해 7월 모집할 예정이며 △도시농업 기술 △도시농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도시농업 관련법 등 도시농업 전문가에게 필요한 전문기술 교육을 중점으로 8월~11월 사이에 진행할 계획이다.
장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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