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활성화로 도농상생 ”
오태동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8일(목) 동구주민들에게 드리는 10번째 약속으로 “도시농업 활성화로 도농상생” 공약을 내놓았다.
오 예비후보는 “도농이 상생하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며 “도시민들에게는 지역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수익증대, 그리고 도농복합지역인 동구의 미래산업으로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구청, 공공기관과 연계한 로컬푸드 판매장, 팔공산, 갓바위, 초례봉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명소에 농산물 판매장을 확대 설치해 동구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주고자 한다”며 “동구뿐만 아니라 대구시민들 역시 우리 동구에서 생산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행복한 식단을 차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농업인구 고령화에 대비해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농촌의 미래를 준비하고, 1차 생산농업, 2차 가공산업, 3차 서비스산업을 통합, 연계한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산업으로서 농업의 경쟁력 확보는 자연스레 청년들의 유입을 가져오고, 청년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 예비후보는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과 품질 경쟁력 강화, 그리고 초·중등학교 및 유치원과 연계한 체험농장 운영 등을 통해 동구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는 곧 반야월 연근, 팔공산 미나리·취나물, 평광 사과, 둔산부동 복숭아·체리, 불로 화훼 등 동구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명품·명소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