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6일 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에 선출됐다.
홍준표 대표의 비서실장인 강 의원은 지난달 31일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달서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받은 바 있다. 강 의원은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의원실에 따르면 대구 달서병 당협은 이날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강 의원의 당협 운영위원장 선출 건을 의결했다. 그간 달서병 당협은 지난해 4월8일 조원진 의원의 탈당 이후 약 10개월간 사고당협으로 남아있었다.
강 의원은 이날 "대구는 저의 뿌리이자 터전으로, 지금껏 쌓아온 모든 역량을 달서구 병에 쏟겠다"며 "견마지로(犬馬之勞)의 자세로 와해된 당협위원장과 조직을 조속히 추스르고,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 필승과 대구와 달서구 발전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민철기 기자
disdis@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