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동단결 공약3호! 오태동 대구 동구청장 출마예정자.
오태동 대구 동구청장 출마예정자는 5일(월) 구청장 직속‘도시개발 민관투자유치 특별 전담부서’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대구시 면적의 20.6% 차지하고 있는,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지자체이면서도 2017년 기준예산 4900억원 중 자체수입이 22.1% 불과해 재정 자립도가 낮은 곳이다. 결국 실질적인 도시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고보조금, 외부 투자·자본 유치 등을 위한 자체 역량이 중요한데, 현재 구청 내 각 부서별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전문성과 추진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구청장 직속 도시개발 민관투자유치 특별전담부서, 가칭 ‘특별개발민관투자유치단’을 신설해 분산되어 있는 조직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이를 통해 각종 국가지원사업 및 투자 유치, 해외자본 유치 등 도시개발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태동 출마예정자는 “일원화 된 전담부서 운영을 통해 중앙정부의 개발특구 지정 등 각종 공모사업 유치에 전문성을 높여, 공모 사업 유치 성과를 2배로 늘리겠다”고 공언하며, 구체적 추진 방안으로 “전담부서에서 총괄해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구청장 역시 주도적으로 모든 개발 건에 대해 국가공모사업, 예비타당성 분석, 투자유치 가능성, 해외자본 유치, 대외홍보 까지 직접 챙기는, Total Solution System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태동 출마예정자는 지역활성화 특구지정에 대해 구청장 직권으로 특별법을 제안하기로 하는 등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및 해외자본을 유치했던 경험을 활용해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Presentation을 하며 설득해 ‘없는 돈도 만들어내는 행정, 경영능력을 발휘하겠다며 동구 지역개발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