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으로 사라져 갈 대구 남부 정류장

정왕부의 여행사진

2016-09-08     정왕부

경화여고 [내 고향 대구 발견] 자율 동아리 아이들과 두사충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모명재를 다녀왔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만촌역 4번 출구를 나와 모명재로 가는 길에 남부 정류장을 만났다.

 

남부 정류장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99(만촌2동 1041-1))의 정식 명칭은 [시외버스 남부 공동 정류장]이다. 1975년 개장하여 지금까지 40여년 넘게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2016년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사라질 예정이라고 한다. 21세기의 도시 풍경과 어울리지 않게 7~80년대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남부 정류장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다.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갈 모습을 보면서 마음 속에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생각에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한 장 한 장의 사진 속에 아련한 추억이 남아있기를 바라면서…

 

▲ 길 건너에서 바라 본 남부 정류장

  

▲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

 

▲ 두번째 코스 팻말

 

▲ 남부 정류장 전경
▲ 남부 정류장 터미널
▲ 경산버스 정비소
▲ 현재 운행 중인 버스, 첫번 째 코스
▲ 뒤에서 본 남부 정류장1
▲ 뒤에서 본 남부 정류장2
▲ 뒤에서 본 남부 정류장3
▲ 남부 정류장 시간표
▲ 남부 정류장을 이용하는 승객
▲ 남부 정류장 화장실 입구
▲ 남부 정류장 내 매점
▲ 추억으로 만 남을 블럭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