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보호구역, 촉촉한 특강

시각소통작가 '손노리'

2016-04-07     장현준 기자
 

대구 중구 동인동 소재 시인보호구역(대표 정훈교)은 오는 4월 15일(금) 저녁 7시 30분 ‘촉촉한 특강’을 시작으로 매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각소통작가 손노리의 ‘촉촉한 특강’ 뿐만 아니라, 매주 시창작 교실•맛있는 시 읽기•책쓰기 교실•캘리그라피 교실•김용락 교수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 등을 개설하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당신을 소리 내어 읽는 시 낭독회’와 인문예술 영화보기 모임인 ‘영화愛 빠지다’를 동시에 진행하며, 모든 강좌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인보호구역 ‘촉촉한 특강’의 특징은 여느 대형 강연과는 달리, 15~20명의 참가자가 둘러앉아 밀도 있는 대화를 유도한다. 4월 ‘촉촉한 특강’ 강연자 손노리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환경미술 色다른 시각의 모색_재활용 이색 크리스마스트리展, 대구 현대미술축제2015 봉산아트길 외 다수의 그룹전과 ‘Nori's Garden 노리의 정원’, ‘what shall we do with Nori 노리를 우짤꼬’ 등의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또한 도서출판 시인보호구역은 단행본 출간 및 책쓰기 교실 뿐만 아니라, 매달 월간 『시인보호구역』을 발행하고 있다. 이번 호에는 촉촉한 특강 외에 시인 박소란의 신작시와 tvN ‘응답하라 1988’의 동룡(이동희 분) 친형 대룡 역으로 깜짝 등장을 했던 배우 심후기의 인터뷰, 그래피티 태거(작가) 최주이의 ‘감성일기’, 복합문화공간 “카페 이랑”을 소개하고 있다. 5월호부터는 전국 잡지임을 감안하여 4쪽이 늘어 ‘시인보호구역이 추천하는 좋은 시’, ‘시집 리뷰’, ‘예술영화 리뷰’, 3월호 ‘촉촉한 대담’에 실린 중립국 독서 모임의 리뷰가 실릴 예정이다.

아울러 문학다방 시인보호구역은 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문을 열며, 카페 기능과 더불어 대형 서점에서 만날 수 없는 독립출판물(독립잡지)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독립책방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인보호구역 홈페이지(www.starnpoem.com) 또는 대구 중구 소재 시인보호구역(070-8862-4530_문자가능)으로 문의하면 된다.

* 촉촉한 특강 신청 :
https://docs.google.com/…/1d82uKBVF5OQa1GUqukXqrYC…/viewform

* 월간 『시인보호구역』 정기 구독 신청 : 4월호는 04/07(목)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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