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천사후원회, “어르신 겨울나기” 10가구 3,000장 연탄 배달

가득 채워진 연탄창고 바라보니 마음이 따뜻해 너무 감사

2015-12-10     장현준 기자
 

대구천사후원회(회장 이강문. 공동대표 조정태 전영식)은 불우이웃 및 재가 어르신들을 위한 체감형 노후복지사업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하루 1가정 300장식을 연탄은행과 연계해 대구지역 재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을 위한 연탄 3,000장 배달에 조정태 공동대표가 직접 나섰다.

대구천사후원회 조정태(대구남구 봉덕3동 소재의 대원각반점 대표) 공동대표는 불우이웃 및 재가 어르신 가족들을 위한 체감형 노후복지사업 일환으로 매년은 어러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식 서비스를 목표로 선정해 지난 1일 남구새마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및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기 성금 100만 원에 이어 이번에는 연탄배달과 난방유 공급을 실시 할 것이라 말했다.

대구천사후원회 연탄배달은 관할 구청과 동주민 자치센터 동장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 명단을 연탄은행에 의뢰해 3.7kg의 연탄을 재가 어르신 10가구에 300백(싯가 15만원)장씩 3,000장(150만원)을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배달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연탄지원을 받은 불우 어르신 및 재가 가정들은 “조석으로 점점 차가와지는 날씨에 난방 걱정으로 불안해 하고 있었는데 좁은 연탄 창고에 가득 채워진 연탄을 바라보니 자식들 보다도 더 고맙고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머리를 쪼아려 말했다.

연탄 배달에 직접나선 조정태 대표는 대구지역 불우이웃 및 재가 어르신 가족들께 지속적으로 연탄배달에 도움을 주실 많은 후원자들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연탄은행의 봉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대구천사후원회 회원들도 모두가 어럽고 빠듯한 형편의 회원들 이지만 어려운 이웃의 어르신과 국가보훈대상자 가정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고” 힘주어 말했다.

조 대표는 조그마한 중국집을 운영하면서도 2005년부터 매월 3번째 목요일은 대구시민들의 입으로 짜장면 봉사를 행한다는 소문을 접하고 찿아오는 어르신 4-500명 점심 대접을 쉬지 않고 10년간 꾸준히 실시해온 참 봉사의 달인이다.
조 회장은 10년간 묵묵히 양지를 지향치 아니하고 음지에서 불우 어르신들을 지극정성 대접을 실시하는 모범적인 참 봉사자로 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러운 시기에 이웃에서 많이 가진분들이 어려운 이웃들을위해 배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활활 살아나길 간절히 기대한다며,

아울러 정부기관 및 타 사회적 봉사단체에서도 남의 이목을위해 생색내고 무뉘만 내려는 것을 경계한다며, 많은 사회공헌 단체의 활동이 이웃의 어러운 불우 이웃들을위한 나눔 문화가 점점 확산되기를”기대하고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