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신천돗자리음악회

7.31(목)~8.3(일)·매일 오후 8시, 신천둔치(중동교 남쪽)

2014-07-28     김동식 기자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대구의 폭염을 잊게하고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제8회 신천돗자리음악회를 31일(목)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후 8시부터 2시간여 동안 신천둔치(중동교~상동교 사이)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신천돗자리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와 출연진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왔으며, 특별한 격식 없이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주민친화형 음악회로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게 되어 한여름밤 대구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요일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가족 캠핑촌, 썸머쿨 물놀이존, 신천영화제”를 추가함으로써 젊은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중장년층에게는 공감과 감동을 가족들에게는 아름다움 추억을 만들어 주는 무대를 마련하여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확 떨쳐 버릴 것으로 기대가 된다.

첫 날인 31일에는 “어울림음악회”로 인기가수 한혜진, 박구윤, 이은자 민요단 등이 출연하며 대중음악을 비롯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개막을 축하한다.

둘째 날에는 7080의 낭만과 열정 “추억의 락 콘서트”로 윤수일밴드, 라피스라쥴리, 로즈마리 밴드 등이 출연하여 락음악으로 신명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여름밤을 수놓을 계획이다.

셋째 날은 한여름밤의 페스티발 “스타! 가요쇼”로 조항조, 문연주, 이성우. 이병철, 최병서 등 출연하여 주옥같은 트로트 가요를 만끽 할 수 있으며,

마지막 날인 3일에는 국민 MC 송해의 진행으로 예심을 거친 12명이 경연하는 ‘신천돗자리가요제’가 펼쳐진다.

특히 이날은 배일호, 유지나, 김혜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마련된다.

행사 기간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수박화채와, 미숫가루, 약차, 냉커피, 부채 등을 무료로 나눠준다.

『제8회 신천돗자리음악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문화홍보과☎ 664-2171로 하면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신천돗자리음악회는 신천에서 돗자리 하나 깔고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올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