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TBS 의뢰, 미래통합당 26.3%…창당 후 최저치

민주 42.6%, 정의 6.0%, 열린민주 5.4%, 무당층 11.1%

2020-05-07     민철기 기자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4일과 6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6,39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5월 1주 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4월 5주 차 주간집계 대비 2.6%p 내린 42.6%, 미래통합당은 1.7%p 내린 26.3%, 정의당은 1.0%p 오른 6.0%를 기록하였다.

이어 열린민주당 5.4%, 국민의당 3.0%, 민생당 2.7%를 각 보였다. 무당층은 4월 5주 차보다 1.7%p 오른 11.1%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인천(6.2%p↓)과 TK(6.1%p↓), 20대(5.3%p↓)와 진보층(6.2%p↓)에서 내림세를 보여 2주 연속 하락했다.

미래통합당 역시 보수층(8.0%p↓)과 여성(6.3%p↓), 주부(5.5%p↓), 노동직(5.0%p↓)에서 하락하며 창당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무선 전화면접(7%), 무선(73%)·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리얼미터 자료.